봄의 길목에서3...
본문
하엽이 우수수...
겨울동안 얼마나 하엽이 많이 졌는지...
로제트는 작아졌지만...늘 약간의 프릴과 뽀얀 모습이 이쁜 아이랍니다..
바네사인지 나비닷인지 헤갈려서 다 쪼르르 앉혀 놓고 보니....바네사인가봐요...ㅎㅎ
하엽이 많이 져서 이젠 목대가 훤하니 보입니다..
워터릴리..
워터릴리 꽃을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다른 창들과 같은지...창마다 꽃대 하나씩만 남겨두고...다 싹뚝했지요...ㅎㅎ
트루기다...
큰 트루기다는 꽃을 피우기 시작했는데...이 아인 아직 오므리고 있네요..
외두 하나로 자라다가 아가들 두루 달고...
이쁜짓 하는 아이랍니다...
티피...
늘 기특해서 자꾸 찍게 되는 아이랍니다...
앞에는 못난이 삼형제 ...뒤에는 왕따 하나가 ...
이러다가 아가가 엄마보다 더 커지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 아인 잎꽂이 아가...
누구의 아가인지 더 자라봐야 알겠어요...
이뽀요...
봄이 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봄단장으로 분갈이도 많이 하고 직장에서도 봄단장하네요...
사람들 맘이 늘 봄날 같았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힘들까요...자꾸 받아주라고 하네요...
우리님들 다 주고도 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