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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풍란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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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맨윗 풍란변이종/비취
5월의 풍란 관리
5월의 풍란 관리는 4월과 별 차이가 없습니만,날씨가 점점 더워 지는 관계로 야간 온도가 15℃정도 유지되는 날은 야간에 풍란과 풍란 주변에 물을 흠뻑 뿌려주고 창문을 전부 열어 야간에 통풍이 잘 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4월의 풍란 관리와 다른 점입니다.
5월까지도 추위에 너무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일기 예보에 신경을 쓰시면서 자신이 없을 때는 창문을 닫고 자는 게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10여년전으로 기억 되는데 7월달에 울산 현재의 집에서 새벽 최저 온도가 7도까지 떨어졌던 해도 있었습니다.
한낮의 온도와 습도만 잘 맞추어 준다면 연중 4,5,6월이 풍란에게는 최상의 계절이라 생각되나 아파트 배란다 남향에서 풍란을 재배하시는 경우 약간의 일조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전 해가 떠서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창문을 전부 열어 환기를 10~20분간 시키면서 풍란잎에 가볍게 분무하면서 풍란실 바닥,벽 등에 물을 흠뻑 뿌려주고 창문을 전부 닫습니다. 낮동안 온도가 30℃이상 올라가면 창문을 열어 놓으시는데 창문을 열어 놓게 되면 때로는 습도가 40%도 안될 때가 있으나, 이 몇시간 동안 풍란이 잘못되는 일은 거의 없으니 너무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고온 (35℃이상)이 풍란에게는 더 해롭습니다.
날씨에 따라서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은 물을 뿌리는 것을 삼가 하시고 환기만 잠깐씩 합니다.
⊙ 관수
매일 해질녘(오후6~7시) 또는 초저녁에 풍란과 풍란 주변에 물을 흠뻑 뿌리고 창문을 전부 열어 환기를 시키면서 최저 온도가 15℃이하로 안 내려가면 창문을 열어 놓은 채 밤을 보내거나 창문 닫는 것을 최대한 늦추어 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관찰할 때 풍란잎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저녁 물뿌리기의 양을 적게 조절하여 아침까지 풍란잎에 물기가 남아 있지 안게 각자 자기 환경에 맞게 관리합니다. 다음날 비올 것이 예상되거나 흐리다고 생각되시면 야간 물뿌리기를 하루 이틀 미루어 합니다. 이때 수태가 많이 젖어 있는 盆들은 한쪽으로 제켜 놓고 마른 것이 확인되면 다른 것과 동일하게 관리합니다.
⊙ 시비
수용성 비료 질소분이 적은 것을 택해 3000~4000배 비율로 7~10일 간격으로 풍란 잎, 줄기에 뿌리에 비료물을 스프레이 해줍니다. 비료를 주는 시간은 해질녘 또는 관수 후에 시비합니다.
⊙ 소독
날이 따뜻해지면서 각종 벌레들도 활동이 활발 해집니다. 수태에 이상한 벌레가 기어다니거나 바구미, 개각충 등이 발견되면 살충제 (물약)스프라 싸이드 쎄다(가루약, 냄새가 적음)등을 해질녘에 살포합니다. 조그마한 깍지 달팽이와 바구미 등이 발견되면 수태를 전부 교체합니다. 이때 풍란을 살충제 2000배액에 5~10분간 담근 후 꺼내 맑은 물로 풍란을 깨끗이 세척하여 심고 난대와 온실 주변을 락스물(락스 5~10%)을 뿌려 두었다가 1~2시간 뒤에 깨끗하게 물로 청소합니다.
풍란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은 (야간온도15~17℃ 습도 90~100%) (주간 온도 25~28℃ 습도 60~70%) (햇빛 최소 10,000룩스~30,000룩스) (일조량 4시간~8시간) 입니다.
풍란은 원래 바위나 나무에 붙어 사는 식물이라 수태봉 그 자체 위에만 놓여 있어도 충분히 살아 갈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수태봉 위에 얹혀 있으면 풍란이 고정이 안 되어 흔들리기 때문에 표면만 얇게 감아 풍란을 잡아 주고 분속에 들어가는 뿌리 부분은 될수 있는 한 수태를 적게 감아 분갈이를 완성시키면 공동심기 보다 안전하게 관리 할수 있습니다. 봉심기를 하면 우선 긴 수태가 적게 필요하며 조금 과습해도 표면이 얇아 겉으로 풍란 뿌리가 호흡할수 있어 풍란 뿌리가 부패하지 안는 것 같습니다. 무슨 식물이든 관리만 가능하다면 항상 마른 것보다 습한 게 성장을 많이 합니다. 한번씩 실험해 보시도록 권하고자 합니다.
전 달에 분갈이 한 부귀란의 새 뿌리가 조금씩 뻗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품종에 따라 루비근, 청근, 니근, 적근 등은 부귀란의 품종 감정 또는 식별에 포인트가 되며 감상의 대상일 수 있다. 지난달에 분갈이를 미쳐 하지 못한 분이 있다면 이 달에 서둘러 끝내야 할 것이다. 5월의 물주기는 수태의 표면이 마르는 것을 보아가며 3∼5일에 1회 듬뿍 주며, 시비도 주1회 정도로 묽은 액비를 주는 것이 좋다. 채광은 60%정도로 차광하여 일조량을 충분히 늘려 준다. 외기 온도가 최저 10℃이상이 되면 바깥 난대에서 재배해도 괜찮다. 다만 비는 가급적 맞히지 않는 것이 좋다. 부귀란은 통풍이 나쁜 곳에서는 병충해가 발생하며 성장에도 좋지 않으므로 특히 유념한다. 살균, 살충제도 예방 차원에서 이 달에 1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부귀란은 다행히 여느 식물에 비하여 병충해가 거의 없으며 또한 저항력도 강하다. 그러나 환경의 악조건 또는 관리 부실로 때때로는 병충해가 발생한다. 부귀란은 일단 병이 발생하여 치유되어도 그 잎은 원상회복되지 않아 관상 가치를 떨어트린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1년에 한번 정도 다이잰이나, 벤레이트 또는 삿뽀르 등의 살균제를 살포하는 것이 예방 차원에서 좋다. 충해는 어린 새 잎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는 깍지벌레, 뿌리 끝을 갉아먹는 달팽이 등이 있다. 깍지벌레일 경우 보이는 즉시 잡아 주어야 한다. 그리고 깍지벌레가 형성되기 전 유충시기(5월경)에 살충제(스프라사이드 등)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깍지벌레가 껍질을 가지고 성충이 되어 난 잎에 붙어 버리면 살충제로 구제되지 않으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달팽이는 새로운 뿌리 끝을 갉아먹기 때문에 아주 유해하다. 새로운 뿌리 끝에 상처가 생기면 뿌리의 성장이 멈추고, 특히 고가의 난에 이제 막 신아를 올리고 있을 때 달팽이의 침범을 받으면 치명적이므로 열심 히 난분 주위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 달팽이들은 야행성이므로 낮에는 분 밑에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하므로 특히 관수한 후 밤에 손전등 등으로 분 근처를 신중히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심하면 시판되는 달팽이 구제약을 사용해도 된다...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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