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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월의 석곡(장생란)관리 (본격적인 휴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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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윗 사진명/무늬 미니대명석곡
12~2월의 석곡(장생란)관리 (본격적인 휴면기이다)
휴면기다. 장생란을 키우는 일년 중 가장 할 일이 없는 시기다. 장생란은 더위에는 조금 약하지만, 추위에는 상당히 강한 식물이다. 추위 그 자체보다도 겨울의 찬바람을 조심해야 한다. 강한 북풍에 노출시키면 바람에 의해 수분을 빼앗기게 되어 시의 세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월동기간의 첫째 문제는 찬바람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다.
자료:효성출판 장생란
석곡은 여름의 더위에는 약간 약하지만 겨울의 추위에는 상당히 저항력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기 바란다. 월동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남쪽지방에서라면 문 밖에서도 충분히 월동 가능하고 말할 수 있다. 물론 햇볕이 좋은 실내에서 키워도 좋고 문 밖의 시렁 주위를 비닐로 하던가 방풍네트 등으로 싸서 북풍이 쏘이지 않게 할 궁리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추위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것보다는 강한 북풍에 닿으면 바람에 의해 수분을 빼앗겨 줄기의 힘이 약해지므로 월동을 생각할 때 강한 바람에 닿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월동 시킬 때 실패하는 것은 소형 후레임 안에 집어 넣는 경우이다. 소형의 후레임이면 해가 비치면 겨울이라 해도 내부는 30℃를 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겨울의 더위나 증기 때문에 시들어 죽어 버렸다는 것은 이 점을 간과한 탓이다.
석곡을 너무 소중히 한 나머지 어느 사이 과보호가 되기 쉬운 겨울이므로 한번은 문 밖에서 월동시켜 보고 추위에 대해 석곡이 강하다는 것을 경험하여 보는 편이 이후의 재배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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