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씨앗 발아방법 간단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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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 <오리지날야생마리아씨앗 발아모습 5/27 파종, 6/2 모습입니다.>
아래 간단한 파종방법 정리와 인터넷의 다양한 파종정보들도 참고하셔서,
다육파종과 키우기에 큰 즐거움을 가져보세요!
준비물: 다육씨앗, 흙(배수용 굵은 마사, 파종도에 섞을 소립 마사, 파종토 or 배양토),
파종할 화분, 덮을 비닐 or 파종용플라스틱덮게, 물을 채운 스프레이,
파종화분을 통째 담굴수 있는 저면관수에 용이한 넓은통.
1. 흙준비하기
화분에 배수용 굵은마사를 적당높이를 깔고, 파종할 흙에 소립마사를 20~30% 가량 골고루 섞어서 화분에 채운다.
(배양토 or 상토 100% 로 하면 공기층 형성이 어려워 발아후 성장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수 있다.)
물이 아랫쪽으로 흙러내려오록 물을 듬뿍 적신다.
이때 물에 의해 흙이 다져지면서 내려가는데 흙을 일부러 힘을 가해서 눌러서는 안된다.
물의 힘에 의해서 내려간만큼 다시 부드럽게 흙을 뿌려 채운뒤 다시 물을 듬뿍 적신다.
2. 씨앗뿌리기
씨앗을 한곳에 몰리지 않게 적당히 골고루 뿌린다. 그 뒤 이 위에 스프레이로 흠뻑 젖도록 부드럽게 물을 뿌려준다.
3. 수분유지
씨앗을 뿌린 파종화분을 비닐이나 덮개를 덮어 수분을 유지시킨다.
이때, 덮은 비닐이 흙에 닿아 씨앗이 딸려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침 저녁으로 부드러운 스프레이로 수회 충분히 분사해 준다.
>아침저녁으로 스프레이분사가 어려운경우 물을 담은 통에 화분을 담구어둔다.
이때 흙높이의 절반이상올라오게 물이 올라오도록 한다.
씨앗이 물에 둥둥 떠다닐 정도면 안된다.
이때도 수분유지용 비닐덮게는 필요하지만 통풍이 심한곳이 아니라면
덮게는 하지 않아도 된다.
> 하루 1~2회 비닐덮개를 열어 공기를 교체해준다.
이것이 어려울경우 비닐에 약간의 구멍을 뚫어 덮어두는 방법도 있다.
4. 발아환경조성
너무 춥거나 너무 뜨거운공간은 적당치 않다. 23~27도 내외가 적당하다.
추우면 발아시기가 더뎌진다. 발아시도시기에 직사광선에 두는것은 좋지않다.
그늘진곳에 두는것이 좋다.
5. 발아후 관리
온도가 잘맞고 환경이 잘 맞으면 3.4일째 오후부터 발아가 빠르게 되는경우도 있으며
보통은 6,7 일째부터 올라오는경우가 다수다. (환경에 따라 7일정도 되어야 올라오기도 한다.)
며칠더 경과를 두고 보아 숫자를 확인해보고, 적당히 발아가 다된것 같을때에
비닐을 벗기고 통풍이 적당히 되고 부드러운 빛이 들어오는곳에서 빛을 쐬여 준다.
>비닐을 벗긴후 발아이후 초기에는 하루에 한번 저면관수의 방법으로 파종화분을 물에 적신다.
이것이 어려우면 저면의 높이5~6부 아래로 낮춘 통에 계속 저면을 유지해 주어도 좋다.
6. 떡잎에서 본잎이 나오고 성체가 되기까지
세심한 관리와 정성으로, 잘 성장할수 있도록 많은 정보습득과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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