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흙 (배양토)

리톱스의 배합토도 다른 다육식물과 별차이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분명한 것은  배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은 필수 요건입니다.

거름은 거의 필요치 않으나  너무 적으면 튼튼한 생장을 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합토가 어떤 것이 좋으냐는 각자의 취향이나 살고 있는 곳에서 구하기 쉬운 용토로 할수 있다면 그것이 최적이죠.

일단 한거번에 준비를 해두고 사용한다면 편리할수가 있읍니다.왜냐하면 남아프리카에서 흙을 가져 온다해도

그곳 기후와 우리나라는 같지 않으니 우리나라에 맞게 적응시키면서 기르는 방법밖에 없읍니다.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는 경석이나 적옥토, 부사토 등등...  많은종류의 배양토 배합토등이 있으나  한두개 기르고 말거면

그것을 사용할수도 있으나 취미로 기르는 우리 회원님들에겐  많은 부담이 되고 외화 낭비도 막을겸

가까이서 구할수있는 재료들을 구하여 자신만의 배합토를 만들어 쓰는것이 좋습니다.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배합하는 방법을 기술할뿐 회원님들이 적응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권하고 싶은 용토는 마사라 불리는 흔한 용토입니다.  우리나라 어디에나 화강암으로 된 산이 많으니 구하기 쉽고

배수도 잘되고 통기성도 좋다. 산 밑의 개울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화원어디서나 아주 저렴하게 3000원정도면

한포씩 대 중 소로 구분이 되어 판매를 하고 있읍니다.

입자가 너무 거칠면 통기성을 좋으나 수분이 너무 빨리 마르기 때문에 가는 마사도 약간 섞여 있으면 좋다.

마사토로만 배합을 할경우 중량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요즈음엔 경석으로 만든 인공용토(펄라이트)가 생산되어 많이 사용된다.

우선 기본적인 배합비율을 올리니 참고하시길....

꼭 어떤것을 많이 널구 적게 넣는것이 아니고 리톱스들이 잘 자라도록 마추어주면 됩니다.

권한다면 다음의 비율을 참고하시길..

마사     대                         30%

마사     소                         15%

펄라이트                           30%

모래나 배수가잘되는 흙      10%

부엽토 부산물비료              10%

질석                                     5%

훈탄(왕겨로 만든 숯)         조금

그리고 리톱스를 심고 화분위에 화장토를 사용하는데 색갈이 있는 화장토나 황금모래등을 사용할경우 미관상  

우선은 보기에 좋으나 금액도 만만치 않고 오히려 리톱스들에게 장해를 줄수 있으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마사 중간의 것을 잘 씻어서 사용하면 배합토에 섞이어도 무방하고 리톱스에게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