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 계절별관리(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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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른 관리법을 다시 한번 알아보자.
* 봄 *
봄과, 가을에는 물을 하루에 1∼2회를 준다.
나무를 두는 장소에 따라서 수분 흡수 량이
다르기도 하며 그 날의 기온 차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같은 계절에도 상황에 따라서 수분 흡수 량이 다를 수 있다.
아울러 분의 크기, 배수력의 정도, 통풍, 흙갈이 시기, 거름, 등등 에 따라서 물주는 시간과 회수가 조금은 다를 수 가 있다.
그러나 흙 표면이 다 마르면 즉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몇 일간 분토가 젖어 축축이 전혀 마르지 않는다면
일주일에 한번씩 흙 표면이 99% 마를 때까지 물을 주지 안는다.
* 여름 *
분재를 두는 장소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지만 단독 주택의 경우 하루 종일 햇빛이 들고 통풍이 잘되는 최상의 조건인 여름에는 하루에 2회를 주어야 한다.
물주는 시간은 오전9시경에 주며 낮에는 2시경에 주는 것이 가장 좋다.
반 규칙적 또는 주기적으로 주면 된다.
더운 여름에도 2회의 물을 주면 되지만 흙 표면이 100% 마르고 시드는 경우는 즉시 물을 주어야 한다.
물 관리는 여름에 흡수 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 겨울 *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3∼5일에 1회의 물을 준다.
휴면기이기 때문에 수분 흡수 량이 작다. 흙 표면이 80%정도
마르면 오전 9시~10시 사이에 주면 좋다.
오후에 물을 주면 물이 얼어버려 뿌리가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므로 맑은 날 오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
휴면에 들어가고 잎이 없어도 수분은 꾸준히 흡수한다.
겨울에 물을 주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도 반
규칙적으로 물을 주어야 한다.
물을 줄 때 나무 건강 상태와 어떠한 손질이 필요한가를 판단하며 아름다운 꽃과 탐스러운 열매 또한 단풍 등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물을 약간 많이 주는 것은 좋은 현상이며 물을 주면 미소를 띠듯 녹색이 더욱 진하게 영롱해지고 산소 공급. 습도유지 꽃과 향기, 열매, 녹음, 단풍, 한수 등 대자연의 모습을 나무는 노력한 만큼 그대로 보여준다.
분재는 정서적인 생활과 건강에 좋고 가정적인 생활이 된다.
추위에 약한 동백, 느릅나무, 감, 피라칸사등은 제외하고 영하9도까지 안전하지만 더욱 낮은 온도는 나무에 따라서 크고 작은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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