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 분재 키우기

모과나무는 화분에 심었을때 작은나무에 6~7cm 되는 큰 열매가 열리면 정말 매력적이어서 모과나무 분재를 많이들 키웁니다.. 열매가 익기 시작하면 향기가 한층 더 강해집니다. 열매는 먹지는 못하지만 모과주나 모과차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씨를 심어서 묘목에 열매를 맺힐려면 20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반드시 접목한 묘목인지를 확인하고 구입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모과나무 분재 키우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화분 두는 장소

모과나무는 조금은 냉량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나무이므로, 가능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것이 좋습니다. 늦은 가을부터 초봄까지는 지붕 아래같은 서늘한곳에 두는데, 4월 이후에는 햇빛이 잘 드는 장소로 옮겨 놓는것이 좋습니다.

물 주는 방법

봄부터 가을까지의 생장기에는 항상 흙이 축축해질 정도로 물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휴면기여서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소량의 물을 가끔씩 주는것이 좋습니다.

비료 주는 방법

6월과 9월쯤에 인산과 칼륨 성분이 많은 비료를 주면 잘 자랍니다. 깻묵만 단독으로 주는것 같이 질소 성분의 비료를 많이 주면 꽃눈이 잘 형성되지 않을 수가 있음에 주의하도록 합시다.

옮겨심기

화분에서 기를 때는 조금이라도 빨리 열매가 달리도록 해마다 옮겨심기를 실시합니다. 미세 뿌리를 늘리기 위해서 뿌리를 절반 정도 자릅니다. 이미 개화한 그루는 2년에 1번정도 옮겨 심습니다. 흙은 마사토와 냇모래를 7:3 배합으로 하고 보수성이 낮기때문에 꾸준히 물을 줍니다.

가지치기와 수형정리하는 방법

봄부터 새롭게 자란 가지는 5월 초순에 싹 끝을 떼주고 더이상 자라지 않게 합니다. 가지치기는 낙엽 후에 12월~1월이 적당한 시기입니다. 가늘고 약한 가지는 2개 정도의 싹을 남기고 잘라냅니다.

출처 http://chonam.tistory.co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