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석곡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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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윗 석곡명/귀랑
7월의 석곡(장생란)관리 (생장도 이달로서 대부분 완료한다.)
드디어 한여름 더위가 찾아온 것이다. 이때쯤이면 봄에 나온 새 촉도 조직이 충실해져서 굵어지게 된다. 봄부터 시작된 생장도 이 달로서 완성이 되고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든다. 이 시기에는 습하고 온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과 병충해의 우려가 있다. 살균/살충제를 하는 것이 좋다. 이달 하순부터 8월까지는 여름 휴면기로서 생장이 정지되고 휴식을 취하게 된다. 관수는 저녁때 이후에 하도록 한다.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차광 막을 쳐서 온도의 상승을 막아준다.
자료:효성출판 장생란
지금부터 가을까지는 위로 자라기만 하던 줄기가 세포조직을 충실히 하면서 굵기를 늘리는 시기이다. 따라서 봄부터 시작된 석곡의 생장도 대부분 완료된다. 말경이 되면 열대야가 계속된다. 7월 하순에서 8월 한 달은 석곡의 휴면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루 중의 햇볕이 심해지고 나면 시렁 위에 발을 덮거나 얇은 한냉사 한 장을 더 덮어서 온도의 상승을 방지하도록 해 주기 바란다.
물주기도 이 시기에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화분 안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 호스를 샤워처럼 물을 뿌린다. 증기에 의한 생리장해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어떻게해서든 화분 안의 공기 온도를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뿌리는 밤이 되면 인간처럼 호흡을 한다. 물을 샤워처럼 주는 것은 한편으로는 화분 안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어 주는 것이기도 하다.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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