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석곡(장생란)관리 (이달은 분갈이 하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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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윗사진명/석곡(제국)
3월의 석곡(장생란)관리 (이달은 분갈이 하는 달이다)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가 분갈이의 적기가 된다. 지역에 따라 기온의 차이가 있고 키우는 환경에 따라 조금씩 분갈이의 시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오래된 수태는 통기성, 보수성이 나빠져서 뿌리의 생장을 방해한다.
새로운 수태로 갈아 심어 준다. 지금까지 주름 잡혀있던 시도 새로운 수태에 갈아 심고 충분히 물을 주게 되면 싱싱해진다. 마사나 난석에 심었을 경우의 분갈이는 분 안의 내용물을 쏟아내고 새로운 마사나 난석으로 교체를 하되 깨끗하게 씻은 후 말려서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다.
분갈이 이후에는 메네달이나 하이아토닉등의 활력제를 주는 것이 휴면에서 깨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장소에 내놓아 봄의 따뜻한 햇빛을 잘 쪼여준다. 단 품종(중투, 이시 등 녹이 적은 것)에 따라서는 50%정도 차광할 필요가 있다.
자료:효성출판 장생란
오래된 수태는 통수성, 통기성 및 보수성이 나빠져서 뿌리의 생장을 방해한다. 나무사이나 바위에 자유롭게 뿌리를 뻗고 생육하는 석곡에게 있어서 수태에 감겨서 화분안에다 뿌리를 뻗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옹색한 것이다. 따라서 3월에 새로운 수태로 바꾸어 심어 준다는 것은 그 해의 재배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겨울동안에 추위와 건조에 견뎌온 장생란도 물기를 머금은 수태에 갈아 심고 따뜻한 곳에 해가 잘 들 게 하여 4~5일만 있으면 줄기도 부풀고 몰라볼 정도로 싱싱해진다. 작년에 생장했던 줄기밑에는 올해의 새싹이 언제 따뜻해질까하고 고대하고 있다.
춘분경에는 벚꽂의 봉오리도 부푼다. 그 무렵이 분갈이하는 적기이다. 포기가르기도 동시에 실시하고 묵은 줄기에 붙어 있는 밝은 뿌리는 제거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석곡에 있어서 봄의 햇볕은 대단히 좋아하는 것으로서 하루종일 햇볕을 쪼여도 건장하다. 그늘에서 재배하면 키만 자라 비실비실하며 콩나물처럼 되어 버린다. 물도 수태가 바삭바삭 마르기 전에 준다. 해가 잘 비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라면 어느 곳에서나 석곡은 잘 자란다.
다만 줄기묻기한 묘목이나 <朝日鶴>,<丹頂丸>,<貴雪>,<瑞穗丸>등 원래부터 성질이 약한 품종에 대해서는 3월이라고는 해도 추위가 다시 오거나 하여 상하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강한 바람에 내놓지 않는 등의 배려가 필요하다.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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