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춘란 소심 장하소(張荷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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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년대는 1930년대라 하니 80여년 미만이겠다. 장하소는 하화판의 소심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일명 대길상소라고도 한다. 상작의 장하소 꽃은 그야말로 웅대한 맛을 주는 대륜화이다. 주판, 부판의 색은 짙은 녹색이 아니고 엷은 녹색에 가깝다. 처음에 꽃이 필 때에는 일문자에 가까운 평견형을 갖추며 피고, 며칠이 지나면 부판이 밑으로 쳐지면서 팔을 벌려 감싸듯 하고 핀다. 잎은 넓고 두터우며 광택이 흐른다. 잘자란 잎은 일반적인 구화만큼 자라는 것도 있다. 성질이 강건하며 적응력도 좋다. 번식과 개화성도 양호한 편이며 웬만큼 중국춘란을 가꾸고 있는 사람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소심이다. 꽃은 상태만 좋으면 쌍두화로 핀다. 이와 비슷한 품종에 소댁부귀가 있다.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6&docId=30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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