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석곡(장생란) 관리(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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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석곡(장생란)관리 (다시 가을 성장기로 들어간다.)
더위도 고비를 넘기고 나면 또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봄에서 여름까지 쑥쑥 자라온 새싹은 가을에는 충실 기에 들어서서 굵어지게 된다. 그리고 세력이 좋은 주에서는 가을 촉 신아가 올라오기도 한다. 비료는 연한 수비를 주도록 하고 겨울에 대비하여 포기의 힘을 저축하도록 한다.
더위가 고비를 넘기면 석곡도 여름의 휴면기에서 눈을 뜬다 여름까지는 줄기가 위로 자라는 생장이라 한다면 가을에는 줄기의 굵기가 충실해지는 모습이 두드러지는 때이다. 지금부터는 햇볕도 충분히 받게 하고 튼튼한 포기로 기르기를 바라는 것이다. 또 이 시기에는 때때로 봄에 발아하여 완성된 새싹에서 가을에 새싹이 또 자라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 시기의 가을의 새싹인 경우 자연에서 자라는 포기라면 생육기간이 아무래도 짧으므로 봄에 나온 새싹만큼은 크게 자라지 못할 것이다. 온실이 있으면 가을에 싹이 나온 포기만이라도 그곳에 넣어서 커다랗게 키울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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