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키우기 정보

1. 며칠동안이고 리톱스 주변 흙이 젖어 있다면 썩을 수 있습니다. 꽃이 피고난 후에는 점차 물주는 간격을 줄이시고, 9월말정도 되면 단수후에 흙이 마른상태를 유지해서 겨울을 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2. 여름동안, 리톱스는 원래 서식지와 마찬가지로 휴면기에 들어갑니다. 물론 서식지만큼 깊게 휴면하진 않지만요. 휴면기동안은 거의 혹은 아에 물을 주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 규칙적으로 물을 주게되면 반드시 물러지거나 썩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여름동안 너무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쪼글거리면 리톱스가 단단하게 될 정도의 물을 주긴 해야하지만, 이때도 윗부분만 혹은 흙이 젖었다 싶을 정도만 주셔야지 밑으로 흐를 정도로 주면 안됩니다.

3. 가을동안, 통상 8월에서 9월에 리톱스는 성장합니다. 성장의 첫 신호는 잎과 잎사이 틈이 벌어지는 것인데요, 그 후 며칠 뒤면 흰색의 혹은 노란색의 꽃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많은 리톱스의 꽃에서는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냄새가 납니다. 식물을 들이고 나서 첫해에 꽃이 피지 않는다면 아직 어린 리톱스입니다.  파종후 2년 혹은 그 이상이 판매되는데, 리톱스는 보통 3~5년은 되야 꽃을 피우게 됩니다. 잎사이 틈이 더 벌어지면 안에서 새로운 잎이 짝을 이뤄서 나옵니다. 한쌍이 나오지만, 10쌍 혹은 그 이상 나오는 리톱스도 있다네요.원산지에서 가을비가 오기 시작하면 꽃을 피우고, 성장합니다. 따라서 키우실 때도 8월말부터 조금씩 물을 주면 되겠습니다. 흙이 흠뻑 젖게 되면 리톱스가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리톱스 뿌리가 직근이기 때문에 가을에 물을 주실 때 밑으로 물이 빠질 정도로 주십시오. 물을 주는 간격은 흙을보고 결정하시는데, 흙이 완전히 마르고나서 물을 주시면 됩니다.

4. 겨울동안, 리톱스는 가을과 마찬가지로 성장을 계속하는데요. 기존 잎이 마르기 전까지는 새로운 잎들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물을 안줘서 흙이 마르면 새로운 잎이 물부족으로 쪼글거리거나 말라버리면 어떡하지라고 고민되시죠? 기존 잎에 저장된 수분을 통해 보충되기 때문에 기존잎이 완전히 말라서 떨어질 때까지는 잎을 떼어내지 말고 그냥 두십시오. 영상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하시고, 추운 날에는 창문 가까이에 두지 마십시오. 실내 온도는 따뜻하더라도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추운 날은 리톱스를 창문에서 조금 뒤로 옮겨 주십시오.

5. 기존잎이 완전히 말라서 종이장처럼 얇아질 때까지 새로운 잎은 기존잎에서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그때가 되면 쉽게 제거가 가능하겠죠. 봄이 되면 기존잎도 떨어지고 새로운 개체가 잘 자라도록 이제 물을 주셔도 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물을 주시고 점차 양을 늘려서 날씨가 어느정도 풀리는 봄의 한가운데라고 생각될때 물을 흠뻑 주십시오. 이때도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주시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점차 더워지는 여름이 오기 시작하면 물을 점차 줄이셔서 휴면을 대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