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관리

선인장 관리

선인장은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겨울철의 기온이 영하가 되지 않는 난지에서라면 연중 실외에서 재배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지 강우량이 많은 곳은 원산지와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 비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장소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 난지의 해안 등에 심어서 잘 키우고 있는 부채선인장이나 기둥선인장을 볼 수 있는데, 이것들은 다습에도 추위에도 특별히 강하고 게다가 오염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종류로는 최고이다.

비를 맞게 놔두는 경우는 물론, 비를 피하게 하여도 실외재배에서는 어떻게 하여도 식물이 오염된다.
미관상 볼만한 가시나 털을 오염시키는 것은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역시 전용의 재배실내에서 키우도록 한다. 재배실은 단순히
바람과 비를 막고, 매연,분진 등으로부터 식물을 지키는 것만은 아니다.

겨울의 보온, 난방관리 등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말할 것까지도 없고, 최대의 효용은 필요에 따라 필요한 온도가 얻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중에 말하겠지만, 생장할 때 일시적 기간동안 의식적으로 온도를 높여야 하는 경우가 있어,그 때문에도 재배실은 소홀히 할 수 없다. 따라서 재배실의 설치장소는 햇빛이 잘 드는 것이 제일의 조건이다.

남향으로 북풍을 막는 장소가 이상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장소가 많다고 생각되므로 가능한 장시간 햇빛이 드는 장소를 선택한다. 일조조건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 쪽인가 하면 여름보다도 가을부터 겨울을 지나 봄에 해가 잘 드는 장소가 좋다.

**제 개인적인 지식이 아니라 선인장 관련 책자의 내용을 직접 옮겨 적은 것입니다**
-세원 선인장- http://sewonshop.kr/bbs/board.php?bo_table=story&wr_id=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