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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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가을
베란다 물받이 공사를 한다고
일을 벌였는데
일하는 아저씨가 그만 이아이에게
산소땜 하시면서 불길을...
처음에는 몰랐는데
공사가 다 끝나고
정리하러 베란다에 갔더니
어디선가 이상한 냄새가...
가만히 살펴보니 소정이
하얗던 아이가
검게 ...ㅜㅜ
심지어는 타는 냄새가...에효~
그날밤 속상해서 죽는줄 알았네요.ㅋ
그래도 혹시나 싶어 거실에 두고 보았는데
봄까지 그상태 그대로더라구요.
그러더니 조금 씩 하얀 털이 보이더니
지금은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정말 끈질긴 생명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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