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물주기

물주기

다육식물의 물주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온다습, 저온다습 둘다 다육식물에게는 위험한 환경으로 특히 장마철 물주기 금지!!!!

다시 말해 물주기 게으른 사람이 다육식물을 키우는데 유리하겠죠.

물주기는 가장 교과서 적인 물주기는 다육이 잎이 말라 쪼글거리면 준다 인데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다육식물의 생육기인 봄과 가을에는 7~10일 사이로 주면 괜찮을 듯하네요.

빨리 자라길 원하시면 일주일에 한번, 예쁜 색감과 단단하게 자라길 원하시면 열흘에 한번정도가 적당할 듯합니다.

저는 요즘 5월이지만 하우스 안의 기온이 35도 이상을 웃돌고 있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니 잘 자라는데 색감이 그리 예쁘지 않네요.

아메치스 애기도 분홍빛이 옅어지고, 초연도 푸른빛이 도는 게 조금 더 물주는 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여름과 겨울에는 저는 2주일에 한번 정도로 해서 요일을 정해 놓고 주었는데, 비가 많이 온 날이나 기온이 많이 내려간 날에는 물주기는 좀 더 참는 것이 바람직하겠죠.그리고 여름에 휴면하는 종류와 겨울에 휴면하는 종류가 있어 휴면 중인 다육이는 물을 주지마세요. 전 처음 제옥(휴면기-여름)을 여름철에 물을 주었더니 바로 물러져 버리더군요.

물을 줄 때에는 흠뻑~~ . 생육 기에는 물주고 나면 부쩍 크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다육이 중 잎이 얇은 다육이(흑법사, 벽어연,핑크스타. 등)는 잎이 두꺼운 다육이보다 물을 좋아해요. 예를 들어 같은 환경에 벽어연과 연봉을 두면 두 다육이의 물주기 시기는 달라지겠죠. 연봉은 잎이 쪼글거리는 것을 볼 수 없지만 벽어연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잎이 쪼글쪼글해지더라고요.

분갈이 후나 잎꽂이이후 7~10정도 있다가 물 주어야 되고요.

분갈이 중 다친거나 상한  뿌리부분을 통해 병충해 감염될 수가 있기 때문에 분갈이 직후 물주기는 금지입니다.

이상 짧은 저의 경험에 비추어 물주기에 대해 적어 보았습니다.

미숙한 점이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덧글 달아주세요.

[출처] 다육식물 물주기 (다육맘) |작성자 kang3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