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불쾌합니다.

정확히 2017-07-21 14:39:10에 결제했는데, 7-24 17시 후반에 우체국 택배를 맡기셨더군요. 다육 상태는 당연히 사진과 달리 풀이 바짝 죽어 마른 상태로 26일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저희 상점을 다시는 거들떠 보지 않을 판매처라고 표기 할만큼 불쾌감을 드린것에 사과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손님께서 블쾌감을 느끼신 문제점에 대해서 반론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첫째:손님께서는 이런 글을 적기전 저희 상점에서 올린 공지 사항이나 상품 하나하나마다 남긴 글을 하나도 읽지 않으셨군요 저희는 일주일에 두번(월요일,목요일) 당일 12시 이전 입금완료된 상품에 한해서만 당일 배송 한다는 공지를 3년째 진행하고있습니다 손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손님은 7월21일 금요일 14시39분10초에 결제를 하셨고 7월24일 월요일에 우체국택배로 발송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입금된 상품은 월요일에 발송하는게 원칙 아닌가요 둘째:다육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공감할수있는 부분입니다 손님께서 주문하신 상품들은 6월11-23일 엑스에 올린 아도데스(10,000=6월23일) 선동창(10,000=6월14일) 을려심(2,000=6월13일) 수주성(5,000=6월12일) 백수악(5,000=6월11일)의 상품 5가지를 주문 하셨습니다(아무리 상품 가치가 없을만큼 손상이 되어도 40일이 지나지않은 상품은 내릴수없다는 엑스플랜트 규정에 때문에 우리가 임의대로 내릴수 없습니다) 이중 아도데스와 선동창은 여름이 휴면기 상품이다보니 풀이 말라죽을 만큼(아마도 백수악에 말라죽은 풀이 있을수 있습니다 백수악은 여름을 보내는 동안 한번도 관수를 하지 않아도 살아남기 때문에) 관수를 하지않고 있으며 겨울엔 냉해 여름엔 무름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상품을 말려서 보내며 계절 특성상 색이 빠지고 얼굴이 그때만큼 예쁘지 않은건 사실 입니다 그 이유 이외 상품부러졌거나 이상이 있었거나 하자가 있는 상품이였다면 전화를 주셔야하는데 상품에는 이상이 없었나봅니다 셋째:포장 문제입니다 여름 포장은 겨울과 다르게 30도를 넘는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배달과정에서 일어날수있는 통풍 문제로 인하여 휴지 로만 살짝 감아 완충제없이 가볍게 상품이 움직이지않게 고정만하여 보내고 있습니다 무성의가 아니고 상품에 대한 배려입니다 네째:이름표가 필요하시면 전하시는 말씀에 한마디만 적어 주셨으면 당연히 보내드리지요 메세지가 없는 주문서까지 저희들이 신경을 다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써비스로 어떤 물건을 보내달라고 글을 남깁니다 다섯째:주문서 건입니다 그건 저희들이 실수를 했습니다 인정합니다 가끔 모주동이 멀리있다보니 모주동에 나와 있을때 주문이 들어오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할때가 있습니다 이를때는 주문서가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상 손님께서 저희 상점의 불만에 대한 답입니다

사장님 힘내세요~~~ 저는 배송받고 감솨드린게 너무 만은데 아주 세심한것까지 신경써주시고 감동의 글도 못올렸는데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것 잊지마시구요 힘내시길~~~♡♡

여름동안 신나게 놀고 요즘은 가을 준비하느라 바쁜척 하다보니 몽실님의 글을 이제서야 보았네요 알아요 한림댁을 디스하는 손님보다 응원해 주시는 손님들이 더 많다는걸요 가끔 일년에 한두명의 손님과 부딪히는 일이 생기지만 장사를 하다보면..... 다육이 예뻐지는 계절이 오고 있어요 오늘도 화이팅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