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부귀란
본문
부귀란(풍란) 풍란은 산 속의 물가의 노목이나 바닷가 암벽에 붙어살던 안그레컴(Angreacum) 무리의 난과 상록 다년초로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풍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그 외의 이름으로는 향이 그윽하다 하여 계란(桂蘭), 나무 위나 바위 등 높은 곳에 산다 하여 선초(仙草), 시인, 묵객들이 처마 끝에 매달아 놓고 그 운치를 즐겼다 하여 헌란(軒欄)이라고도 한다. 풍란은 나도풍란, 일명 대엽풍란과 소엽풍란(부귀란(富貴蘭) ) ****물 주기 다른 난들처럼 몇 일에 한 번씩 줘야 한다고 쉽게 말할 문제는 아니며 역시 마르면 준다는 원칙이 여기에도 적용된다. ****통풍 부귀란은 풍란(風蘭)이라 부를 만큼 바람(통풍)은 중요한 요소이다. 부귀란을 키우기에 가장 좋은 곳은 처마 밑 그늘지고 통풍이 100% 원활한 곳에 매달아 키우면 가장 이상적이다. *** 햇빛 햇빛이 과하면 잎이 타거나 누렇게 뜨고 잎이 딴딴해지긴 하나 밑으로 처지거나 옆으로 눕는다든가 잎에 붉은 점이나 검붉은 점이 보기 싫게 많이 나타나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햇빛이 너무 없으면 잎이 가늘고 길쭉하게 웃자라 힘이 없이 옆으로 축축 처져 버려 정상적인 성장을 못 하게 된다. 그러나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은 아침 아홉 시 이전의 햇빛 외엔 가능하면 차광해 주고 봄, 가을의 햇빛은 위의 차광율에 따라 차광해 주고 겨울 햇빛은 가능하면 많이 쪼여 준다. **** 비료 부귀란은 다른 춘란이나 한란, 혜란만큼 많은 비료를 필요로 하진 않으나 비율에 맞추어 주되 봄과 가을(3, 4, 5, 6, 9월)에 한 달에 한 번 정도씩만 주면 된다. 러 수태에 퍼런 이끼 하이포넥스 6,000대 1이나 유비 100대 1, 다이나그로 3,000대 1, 북살 3,000대 1 같은 비료와 바이오레민 1,000대 1이나 하이아토닉 500 대 1 같은 영양제를 묽게 희석하여 주는 게 좋다. *** 공중습도 부귀란은 특별히 공중 습도가 중요한 요소이면서도 전혀 중요치가 않다. ***식재 및 심기 부귀란은 분에 심는 방법과 목부작이나 석부작을 만드는 법과 헤고판에 붙여 기르는 방법이 있다. 맥주컵을 거꾸로 엎어놓고 그 위에 짧은 수태를 반 주먹쯤 올려놓고 꼭꼭 다진다. 그 위에 부귀란을 얹고 뿌리를 골고루 편다. 그리고 20cm 이상 되는 긴 수태로 뿌리가 안 보일 때까지 세로로 걸쳐나간다. 맥주컵을 빼낸 뒤 그대로 분에 집어 넣으면 된다. ***병충해 원래 부귀란은 병충해에 강해서 거의 말썽을 부리지 않는다. 탄저병 등의 곰팡이병은 다이센이나 톱신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깍기벌레가 생기면 몇 안 되면 손으로 일일히 잡아 주는 게 좋지만 너무 많으면 수프라사이드 1,0001ㅐ액을 뿌려 준다. ***화아분화 요령은 10월에 접어들자마자 오전 햇빛은 잎이 타지 않을 정도로만 해 주되 그대로 쪼여 주며 분 밑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물기가 하나도 없을 정도까지 물을 주지 않고 바짝 말린다. 그럼 대개 일주일 내지 열흘, 심하면 보름에 한 번 정도 물을 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그러면 꽃눈이 형성되어 12월쯤 보면 뭔가 자그마한 것이 잎 사이에 살짝 고개를 내민채 겨울을 나고 있는 게 보인다. 그게 바로 꽃눈이다. 5월 하순에서6월 중순부터 꽃대가 오르며 6월 말경부터 꽃이 피고 대엽풍란은 5월꽃이 핍니다. ***겨울잠 낮 온도가 15가 넘지 않게 해 줘야 하고 밤에는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해야 한다. http://nativeplants.co.kr/bbs/zboard.php?id=story&page=20&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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