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리톱스 키우기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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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이 물러죽고, 한놈이 웃자라고,
씨앗뿌린 것 중에 겨우 세놈 건지고서야 터득한(?) 아주 간단한! 리톱스 키우기 노하우.
1. 가능한 한 화분이 키우지 않는다.
- 죽이지 않으려면 따로따로 심어놓고 상황에 맞춰 관리하는게 최고다.
- 하지만 난 한 화분에 키운다. 왜? 모아놔야 예쁘니까.
2. 물은 최대한 아낀다.
- 난 리톱스 물 거의 안준다.
모아놓은 녀석들이 꽃도 제각기 피고, 탈피도 제각기 해서 물줄 타이밍을 못잡아서다. 그래도 잘~ 산다.
2년동안 마음먹고(?) 물 준건 딱 한번. 정말 요 녀석들이 다 쪼그라 들 것 처럼 보였을 때 딱 한번.
- 그래서 새끼들은 아직도 베이비수준......
3. 햇빛은 최대한 많이 보여준다.
- 이건 리톱스 미모(?)를 위해 중요한 사항이다.
리톱스는 제각기 다른 무늬와 색이 있다.
이런 무늬와 색이 얼마나 개성있게 보이느냐는 햇빛의 영향이 큰 듯 하다.
실내에 오랫동안 있었던 녀석들은 하나같이 우중충한 모습으로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햇빛을 오랫동안 머금은 애들은 알록달록 개성을 뽐내기 시작한다.
[출처] 토실토실 궁둥이, 리톱스.+_+|작성자 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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