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에 웃자라 버린 다육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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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에는 일조량 부족으로
특히 베란다내에서 키운 다육식물의 경우 웃자라기 쉽상입니다.
일부에서는 뿌리는 광합성 활성 약제로 웃자람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웃자라 버린 다육에게는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웃자라 버린 다육은 두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첫째, 웃자란 다육을 댕강하여 적심을 합니다.
적심을 할때는 적심 몇일전에 미리 물을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댕강할 부분 아래에는 잎을 3-4장 남겨두고 절단해야 줄기에서 아가들이 터져나와
군생을 만들수 있습니다.(물론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라낸 위줄기는 4일정도 반그늘에서 말린후 심어주시면 되며
심은후 일주일정도 후에 겉흙이 살짝 젖도록만 물을 스프레이해주시면 되고
본격적은 관수는 뿌리가 잘 내려 활착이 되었을때 부터입니다.
둘째, 너무 웃자고 적심하기도 마땅하지 않을때는
늘어뜨리는 멋진 수형으로 키워보세요
웃자란 상태에서 다시 해를 많이 받게 되면 잎들이 조밀하게 나게 되고 무게가 많아지기 때문에 고개를 숙이게 되어
자련스레 늘어지는 수형으로 자라게 됩니다.
늘어지지 않을때는 분재철사로 수형을 잡거나(줄기가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 화분을 뉘여놓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