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의 기간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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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육식물을 기르기 위한 작업순서를 기간별로 나누어서 간략하게 보겠습니다.
물론 다육은 워낙 종류가 많기 때문에 꼭 아래와 같이 하는 것이 모든 바육식물에게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대체적으로 이런 방법으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정답이 아니란 것은 꼭 염두해 두시고....)
관수의 양에 대해서는 화분의 크기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기에 여기서는 2치포트(지름 약 6cm)에 화분의 밑에는 배수구멍이 없는 것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Olchi가 선호하고 지금 만드는 것도 대부분 이 크기에 해당합니다!!)
화분에 배수구멍이 있는 것은 배수가 잘되기 때문에 회수를 자주 주더라도 큰 영향은 없습니다만,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화분받침(물받이)으로 배수된 물을 장기간 고여있지 않게 정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과습의 원인이 될 수 있쟎아요!!!)
반대로 이보다 큰 화분에 큰 식물을 심을 경우에는 식물자체가 많은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되기 때문에 관수하는 횟수를 상대적으로 줄여주십시요.
또 관수시 물이 잎에 남아있으면 물방울이 렌즈의 역할을 해서 연약한 잎의 경우는 잎이 타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특히 여름철 관수에는 햇빛이 강하므로 반드시 관수하고 나서 잎에 남아있는 물방울은 불거나 닦아내어없애주시기 바랍니다.
여름형 (夏型) 다육의 경우
월 |
구 분 |
관 수 |
작 업 |
3 |
생장기 |
2회/월 |
분갈이 작업 / 번식 작업 |
4 |
생장기 |
3회/월 |
분갈이 작업 / 번식 작업 |
5 |
생장기 |
3회/월 |
|
6 |
생장기 |
2회/월 |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식물이 도장(徒長)하기 쉬으므로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좋으며 비를 직접 맞지 않는 곳에 배치 |
7 |
생장기 |
2회/월 |
직사광선을 받는 곳에는 잎이 타지 않도록 화분을 배치하거나 일정부분 빛을 차광할 수 있도록 할 것 / 관수시 물방울이 잎 표면에 남아있으면 렌즈의 역할을 해서 잎이 타들어가는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잎에 남아있는 물방울은 반드시 제거할 것 |
8 |
생장기 |
1번/월 |
|
9 |
생장기 |
서늘해지면서 10일에 1번 |
변경초(돌나물)과와 같은 추위에 강한 종은 분갈이 가능 |
10 |
생장기 |
3회/월 |
변경초(돌나물)과와 같은 추위에 강한 종은 분갈이 가능 / 홍엽(잎이 붉게 물드는)이 시작되는 계절 / 추위에 약한 종류는 실내로 위치 이동 |
11 |
생장기 |
3회/월 |
|
12 |
휴면기 |
2회/월 |
|
1 |
휴면기 |
1.5회/월 |
|
2 |
휴면기 |
1.5회/월 |
|
겨울형(冬型) 다육의 경우
월 |
구 분 |
관 수 |
작 업 |
9 |
생장기 |
2회/월 |
분갈이 작업 |
10 |
생장기 |
2회/월 |
분갈이 작업 |
11 |
생장기 |
2회/월 |
겨울형 다육의 개화(開花)시기 |
12 |
생장기 |
2회/월 |
겨울형 다육의 개화(開花)시기 |
1 |
생장기 |
2회/월 |
|
2 |
생장기 |
2회/월 |
|
3 |
생장기 |
1회/월 |
|
4 |
생장기 |
1회/월 |
|
5 |
생장기 |
1회/월 |
|
6 |
휴면기 |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관수금지 / 표면에 주름이 발생할 경우 에만 선선한 밤시간에 흙 표면을 적시는 정도로 관수 |
|
7 |
휴면기 |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관수금지 / 표면에 주름이 발생할 경우 에만 선선한 밤시간에 흙 표면을 적시는 정도로 관수 |
여름의 축축한 공기습도에도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식물을 배치 / 통풍이 안되는 밀폐된 실내는 반드시 피해야 함 |
8 |
휴면기 |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관수금지 / 표면에 주름이 발생할 경우 에만 선선한 밤시간에 흙 표면을 적시는 정도로 관수 |
여름의 축축한 공기습도에도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식물을 배치 / 통풍이 안되는 밀폐된 실내는 반드시 피해야 함 |
작성자 olchi| 다육식물의 기간별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