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알고 키우자

다육식물

  다육식물이란, 잎과 줄기, 뿌리에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이다.

선인장보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서 병충해나 다습에 저항력이 강하구 생육도 빠르다.

다육식물 가꾸기 포인트

  자생지가 아프리카, 지중해, 남북아메리카등 전세계에 이르고 있는 다육식물은 환경에 대한 적응성에 있어서도 선인장보다 뛰어나다.

병충해나 다습한 기후에 대한 정항력이나 생육, 번식력이 왕성해서 기르기가 쉽다.

형태나 생태에 변화가 많고 종류도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수분이 많이 함유된 다육질이다.

엄밀히 나누자면 줄기가 다육질인 것, 뿌리가 다육질인 것, 잎이 다육질인 것이 있는데, 어느 경우이든 이 안에 함유된 수분으로 인해

건조에 견딜 수 있다.

물주기

  다육식물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오랜 건조나 악조건에서도 견딜수는 있지만 적당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선인장과 마찬가지로 분의 흙이 완전히 건조했을 때 물을 주도록 한다.

휴면기에는 건조하게 기르고 생장기에는 5~7일에 한번 정도로, 분 밑에서 물이 흐를 만큼 흠뻑 준다.

하루 중 아침 볕들기 전이나 해진 후가 적당하며, 필요 이상으로 물을 주면 줄기나 잎이 연약하게 웃자라므로 주의한다.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습하므로 물주기는 좀 생략하는 것이 좋다.

 (어려우시다면, 여름과겨울은 1달에 한번, 봄과 가을은 15~20일에 한번 주시면되여)

비료주기

  생장이 급속도로 빠른 편은 아니므로 많은 양분 공급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비료를 주어 갑작스런 성장를 끼하기보다는 흙을 갈아주거나 옮겨심기를 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비료분이 없는 용토에 기르고자 할 때는 복합리료를 밑거름으로 넣어주고 웃거름으로는 다른 화초의 경우보다 2~3배 정도 더 묽게 한 액비를 준다.

성장이 빠른 다육식물의 종류는 4개월 정도면 비료분이 다 소모되기도 하므로 가볍게 이탄, 닭똥, 깻묵 등을 웃거름으로 준다

온도

  일반적으로 선인장보다 낮은 온도에서 기른다

겨울에는 얼어죽지 않도록 10℃ 이상의 실내에 둔다

( 베란다에서는 거의 얼어죽지 않더라구요. 하긴, 예전에 방송에서 -1℃만 안 떨어지면 된다고하더라구요.

저희집두 산속에 있어 겨울에 무지 추운데 얼어죽지는 않음)

토양

  비교적 습기에 잘 견디지만 그래도 습한 토양은 그리 좋은 조건은 못된다.

물빠짐이 좋고 행충이나 병균이 없는 깨끗한 용토를 사용한다.

강모래는 바다모래보다 거칠고 모가 많아 물빠짐이나 통기성에서 우수하다. 이런것을 용토에 섞어 잘 굳지 않도록 해준다.(마사토)

대부분 빛을 좋아하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둔다.여름의  강한 빛은 한랭사 등을 이용해서 약간 가려주는데, 4~6월에는 빛의 양의 1/4정도,

7~9월엔느 1/2정도를 가린다.(요즘 다육을 작게 키우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럴때는 마사로만 심는다고 하더라구요)

통풍

  무더운 여름에는 특히 통풍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용토가 통기성이 좋아야 함은 물론이고 화분도 유약을 칠해 매끄럽게 한 것보다는 가능한 통기성이 좋은 토분을 사용하도록한다.

번식시키기

  선인장과 마찬가지로 씨뿌리기, 꺾꽂이, 잎꽂이 등에 의해 번식을 하나, 접붙이기의 방법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씨뿌리기한 것은 싹이 튼 후에 액비를 주면서 길러 봄이나 가을에 옮겨심기를 해주는데, 싹이 트느 기간은 5일~ 3개월까지 매우 다양하다.

줄기나 잎을 잘라 2~3일 건조시킨 후 용토에 꽂아 기르는 꺾꽂이는 가장 많이 쓰이는 번식 방법으로, 흙 위에 놓기만 해도 뿌리를 내릴 정도이다.

꺾꽂이의 시기는 다육식물이 휴면에서 깨어날 무렵인 초봄이나 늦가을이 좋다.

병충해의 여러가지

  다육식물의 병해로는 바이러스병, 연부병등이 있는데 다른 화초들에 비해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모 다습하지 않도록 환경 관리에 신경을 쓰면 별 어려움은 없다. 특히 여름에 병충해에 신중해야 한다.

병에 걸린 포기와 썩은 뿌리는 잘라버리고 깨끗하고 건강한 부분을 가지고 꺾꽂이를 한다.

휴면기에 진딧물이나 깎지벌레 응애류등의 행충이 발생하면 상충제를 뿌려주고, 뿌리도 뽑아 살펴본다. 뿌리에 혹 같은 것이 생겼으면 선충에 의한 것이므로 잘라내고 자른부분을 건조시킨 후 다른 화분에 옮겨 심는다. 옮겨심기할 때 살충제를 용토에 조금 섞어 넣는 것도 효과가 있다.

살충제를 도포할 때는 요지(이쑤시개)를 이용해서 먼저 벌레를 제거하구 도포하는 것이 좋으며 흰분이 있는 잎에는 조심스레 뿌려야지 얼룩이 남는다.

p.s : 다육을 키우면서 나만의 노하우는 없는 듯 하네요.

다육두 아무리 사랑과 관심을 준다해두 실패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고 보면 궁합두 잘 맞아야 할 듯 싶네요..

윗 글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지만, 키우시는데 도움이 되셨슴 좋겠어요~~

출처:리즈다육님 http://www.xplant.co.kr/shop/list.partner.php?ca_id=&ca_mb_id=sk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