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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톱스 수경재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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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목적을 가지고 리톱스 수경재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수경재배를 시작한 10일이 지난 시점에 상태입니다
- 4~5일에 한번정도 발근제를 희석한물로 물갈이를 해주었습니다
8일이 지난 시점에 발근을 시작 하였는데 2일 사이에 이렇게 까지 자라 주었습니다
여기저기 잔 뿌리를 내리는데 아직은 더 지켜 보아야 할듯 합니다
이런걸 보면 리톱스가 왜 물러서 내려 앉을까 하는 궁금증이 많이 생길듯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리톱스 나 선인장은 물을 자주 준다고 물러 내린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리톱스를 심을때 문제가 있습니다
배합토를 어떻게 배합을 하고 어디부분 까지 심어주고 몸체를 지지하는 미장토를 어떤 것으로
어떻게 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모듬으로 심을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지식이고 경험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과 대치가 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각자 여러 지식들을 가지고
많이 고민을 해보시기 바라며 따라하시더라도 늘 그렇듯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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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보면 원 뿌리에서 잔 뿌리가 나는 곳이 눈에 보입니다
몸체 와 뿌리 사이에서는 절대 잔 뿌리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분갈이시에 보아도 거의 대부분이 원뿌리와 몸통아래 3mm~5mm 정도는
잔뿌리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실생을 한것은 틀립니다
실생을 한것이 아니면 대부분의 잔뿌리는 뿌리 정리시에 정리한 부분 근처의 생장점에서
뿌리가 납니다
그래서 제가 수경재배로 마지막 테스트를 해본것이고 결론은 물을 주더라도
몸체부분만 건조하면 물러서 죽을 확률이 적어진다는 겁니다
작년에 뿌리부분하고 몸통부분하고 분리가 되어서 몸통부분만 물에 담구어 둔적이 있었는데
2일만에 완전 물러 버렸습니다
따라서 물을 주시더라고 몸체 부분의 습기는 최대한 빨리 없어지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합토에 심으실때 뿌리길이의 3분의2나 4분의 3까지만 심으시고 나머지 부분은
가는 마사 나 경석토로 채워줍니다
즉 뿌리부분과 몸체부분에 완충지역을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몸체부분은 배수 및 통풍성을 좋게 하기위해 보습력이 없는 굵은모래나 중간굵기
이상의 마사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가야해서 급하게 그린 그림이라 보기가 별로네요 
그림에서 입자가 작고 보습력이 적은 토양부분이 완충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부분에 작은 유리구슬을 넣어보려고 했는데 나중에는 한번 시도 해보려 합니다
그렇다고 물을 너무 자주 주시면 안됩니다
배합토의 수분이 삼투압현상으로 완충지역을 오래동안 습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생육 환경에 적응시키는 것은 각자의 몫일듯 합니다
최소한 위와같이 심어주시면 무름을 조금이라도 더 방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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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몸체를 습하게하는 요소들을 최소화하면 물러서 죽는 아이가 없어진다 입니다
그리고 관수를 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몸체 부분은 건조하게 하라 입니다
이상이 그동안 고민했던 궁금증을 수경재배를 통하여 확실하게 해결한 내용이었습니다
펌) 잠자리의식물 및 세상이야기-잠자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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