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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다육식물 키우기

서양란 건강하게 키우기

  서양란 건강하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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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꽃밭에서
11-07-15 10:17 13968 0

본문

윗사진 서양란명/체리블러섬

 

서양란 기르기
자료:청해님

1.서양란 기르기 ! 처음 시작.....

서양란 (보통 양란이라 부른다.)
양란은 종류가 많기 때문에 처음 선택이 중요하다. 양란 판매장에 가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종류의 양란이 전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가장 많이 선호하고 기르는 종류를 알아보자.


1.카틀레야(Cattleya)
카틀레야의 재배는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특별한 재배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초심자들도 기를 수가 있다. 단, 개화기(開花期)의 선택이 중요하다. 카틀레야는 크게 나누면 가을에 피는 것 ,겨울에 피는 것, 봄에 피는 것, 여름에 피는 것 등 네 종류가 있다. 온실이 없는 상태에서 카틀레야를 처음으로 기르는 사람은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이 가장 기르기 쉽고, 반대로 여름에 꽃이 피는 것이 기르기 어렵다.


2.심비디움(Cymbidium)
가장 많이 생산되고 꽃의 수명 또한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2∼3개월) 저온에서도 강하기 때문에 양란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은 이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두는 장소와 손질에 유의하면 꽃눈이 생긴다.


3.덴드로비움(Dendrobium)
심비디움과 마찬가지로 저온에서도 잘 견디며 꽃이 가련하고 화려해서 사람의 눈길을 끈다. 노빌계(nobile系)가 재배하기 쉬우나, 비료를 마지막으로 주는 시기를 잘 지키고 늦가을부터 물주는 횟수 줄이는 것을 잊지 않으면 꽃눈이 많이 나온다. 특히 장생란(長生蘭)과 교배한 품종은 다루기가 쉬운 초심자용이다.


4.덴팔레 팔레놉시스(Denphalae -Dendrobium phalaenopsis)

가격도 싸고 손쉽게 입수할 수 있는데 겨울 동안에 포기가 약화되기 쉬운 품종이다. 초심자에게 알맞은 양란이지만 겨울에 온실이 없을 경우에는 물주는 횟수를 줄이면 죽지 않는다. 또, 선물용 포기는 한 화분에 여러 포기가 심어져 있으므로 그대로 두면 뿌리가 썩기 쉽다. 이런 것은 봄에 새순이 1∼2㎝ 정도 자랐을 때에 화분 하나에 한 포기씩 나누어 심는다.


5.파피오페디럼(Paphiopedilum)
꽃잎이 봉지 모양이고 꽃 색깔도 화려하지 않고 차분해서 친근미가 없어 보이는 양란이지만, 꽃이 오래 피어 있으므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품종이다. 첫인상이 나쁜 대신에 기르는 요령만 알면 손쉽게 꽃을 피울 수가 있다. 가을에서 여름에 걸쳐 황색계의 꽃이 나오므로 이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파피오페딜럼의 재배는 심비디움, 카틀레야 등으로 경험을 쌓은 후에 입문하는 것이 좋다.


6.팔레놉시스(Phalaenopsis)
꽃을 보았을 때부터 기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품종으로, 선물용으로도 많이 취급되고 있다. 초심자의 경우에는 겨울의 물주기에 조심해야 하는데 물주는 횟수를 적게 하지 않으면 뿌리가 썩을 염려가 있다. 특히 심비디움부터 입문한 사람은 겨울의 물주기에 주의한다. 또, 선물용으로 화분에 심은 것은 모아 심은 경우가 있으므로 화분하나에 한 포기씩 옮겨 심는다. 카틀레야에서 입문해서 팔레놉시스의 재배에 들어가면 실패가 적다.



7.반다(Vanda)
양란을 처음으로 재배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품종이므로 일단 보류해 두는 것이 좋을것이다. 왜냐하면 반다는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온실이 없으면 겨울을 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8.온시디움(Oncidium)
이것은 카틀레야와 같은 환경에 놓고 카틀레야에 준해서 다루면 꽃도 잘 피지만, 초심자의 경우 큰 화분에 심거나 겨울에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시들게 하는 일이 흔히 있다. 온시디움을 기를 경우 요점(要點)을 잘 조사한 후에 기르도록 한다.


※좋은 포기의 구별

1.병이 없는 포기를 고른다.
바이러스, 깍지벌레가 붙어 있는 것, 무름병(연부병(軟腐病)에 걸려 있는 것 등은 초심자로 서는 다소 알기 어려운 것들이므로 자세히 확인하여 사도록 한다.

2.세력이 너무 좋은 것은 피한다.
비료를 많이 준 것은 꽃이 크고 색깔도 진하며 멋있게 자라나, 의외로 이런 포기에는 뿌리 썩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많으므로 피하는 편이 좋다.

3.꽃이 너무 많이 달린 것은 피한다.
꽃이 너무 많이 피어 있는 포기는 새순이 뻗어날 여지가 적거나 이듬해에 피어야 할 벌브 (bulb)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에는 꽃이 달릴 곳이 없게 된다.

4.포기에 비해 꽃이 적은 것은 피한다.
포기에 비해 꽃이 적은 품종은 개화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이 많다.

5.같은 크기의 포기 중에서 하나를 고를 때의 기준은 잎이 수평보다 약간 위를 향한것이 싱싱한 것이다.


※최저온도와 양란의 종류

온실이 없어도 기를 수 있는 양란은 많이 있지만 최저 온도는 지키도록 한다. 최저 온도란 주로 새벽에 기록되는 온도로 일단 7℃ 정도를 기준으로 한다. 이 정도의 온도라면 월동을 할 수가 있다.


※카틀레야( Cattleya)

카틀레야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가을에 피는 라비아타라고 하는 종이 발견된 이래, 브라질이나 그 주변 나라들에서 자생종이 발견되어 그 수는 현재 60여종에 이른고 있다. 카틀레야는 상록성 다년초로 표고 0∼200m의 강이나 호수에 가까운 수림 지대의 수목에 착생하고 있다.

포기는 방추(紡錘) 모양을 세운 것 같은 벌브가 있고, 그 꼭대기에서 1∼2장 의 잎과 잎과는 별도로 화포(花苞)가 자라는데 꽃눈은 이 안에서 나온다. 줄기 아래에는 포복경(匍匐莖)이 있고 뿌리는 이 포복경에서 난다. 이뿌리가 수목의 줄기나 가지에 얽혀 포기를 지탱하면서 빗물을 흡수해서 생활한다.

원종인 아름다운 라비아타·보링기아나· 바르케라나 등은 거의가 품종이 개량된 포기를 기른 것이다.

. 카틀레야는 근연(近緣)의 속과의 교배로인공적으로 만든 새로운 속이 있는데 이것들을 포함하면 400∼500종에 이른다. 또, 꽃의 색깔도 본래의 핑크색 외에 백색, 적색, 오 렌지색, 등색, 황색, 녹색 등 종류가 많다.


1.처음
카틀레야는 꽃봉오리가 달린 것보다 꽃이 만발한 것을 1년 내내 팔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선물용으로 잘 나가는 때는 12월과 6∼7월경이다. 겨울에는 꽃봉오리가 달린 포기를 입수 해도 거의 개화하지 않기 때문에 판매하지 않는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어디에 놔두어도 시드는 일이 없다. 겨울에 꽃이 달린 포기를 구입했을 경우 최저 온도를 7℃이상 유지할 수 있는 방에 놓는다. 최저 온도가 5℃ 정도가 되면 포기가 약해진다. 현관은 밤에 온도가 내려가서 추위의 피해를 입으므로 놓지 않도록 한다. 꽃은 3∼4주일 동안 즐길 수 있다. 햇빛보다는 온도에 주의한다



*관수및 시비
심은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준다. 그러나 항상 화분 안이 젖어 있으면 포기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비료는 주지 않는다.


2.꽃본후 관리
새벽의 최저 온도가 7℃ 정도 되는 방에 놓는다. 낮 동안에는 유리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빛을 받게 한다. 만개했던 꽃줄기에 주름이 잡히고 약간 시들기 시작하면 꽃줄기 밑동을 가위로 잘라서 생화로 즐긴다. 자를 때에는 화포도 함께 잘라 낸다.관수는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준다.


3.봄철 관리
창가에 놓아 햇빛을 받게 한다. 이때 너무 유리창 가까이에 놓으면 잎이 햇빛에 타므로 유리창에서 30㎝ 정도 떨어지게 놓는다. 실내에서 재배를 하면 언제 옥외로 내놓아야할지 신경이 쓰이게 된다.

초여름이 되는 5월 중순∼하순이 되면 옥외로 내놓을 수가 있게 되는데 그때까지는 낮 동안엔 밖에 내놓고 밤에는 실내로 들여놓는 일을 되풀이한다.


*관수
오전 중에 준다.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말라서 하얗게 되면 화분 바닥에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준다.


*분갈이및 번식
새순이 나올 무렵이 분갈이, 포기나누기의 적기이다. 분갈이와 포기나누 기를 할 것인가의 여부를 판단해서 일찍 작업을 하여 뿌리가 내리도록 한다.


4.여름철 관리
1년 중에서 가장생육이 활발할 때이다. 이 시기에 튼튼한 포기를 만든다. 특히 중요한 작업은 포기를 옥외로 내놓아 햇빛과 바람이 잘 닿게 한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옥외로 내놓는 시기는 최저온도가 15℃를 넘게 될 무렵이다. 옥외로 내놓을 때는 햇빛을 매일 5∼6시간 정도 쬐일 수 있는 곳에 놓는다. 만약 일조 시간이 부족하면 포기를 기를 수는 있어도 꽃눈이 생기지 않거나 생겨도 그 수가 적다. 카틀레야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을 쬐면 잎이 타므로 50% 가량 차광한 곳에 놓는다.


*관수및 시비
물주는 것은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아침에 시원할 때 준다. 화분 안을 항상 젖은 상태로 유지해서는 안 된다. 비료는 순이 자람에 따라 준다. 보통 4월 하순 무렵부터 9월 중순까지 주1회, 1000배 액비를 준다. 그러나 액비만으로는 포기의 충실도가 낮아지므로 고형 비료를 따로 준다.


5.가을철 관리
아침과 저녁의 온도차가 커지는 가을이 오면 갑자기 순의 생장이 정지되고 줄기가 굵어진다. 이른바 생장 말기 상태로 들어간다. 그리하여 이듬해 봄까지 휴지기를 맞는다. 초여름에 밖에 내놓았을 때의 기준 온도 15℃를 기준으로 해서 실내로 들여놓고 겨울을 지낼 준비를 한다. 실내에서는 유리창 너머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는다. 야간의 최저온도가 7∼8℃ 정도이면 포기를 상하게 할 염려는 없다. 7℃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 실내나 온실로 옮겨서 대책을 강구한다.


*관수및 시비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하루쯤 더 두었다가 물을 준다. 이것은 포기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그러나 카틀레야는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이 많으므로 만약에 꽃봉오리가 화포(花苞) 안에서 뻗어나고 있는 포기일 경우에는 마르면 곧 물을 주도록 한다.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6.겨울철 관리

난방을 하고 있는 실내에서 야간의 온도를 7℃로 유지할 수 있는 곳에 놓는다. 겨울에 꽃을 보고 싶으면 최저10℃, 가능하면 15℃를 유지할 수 있는 온실이나 프레임이 필요하다.

*관수및 시비

온도에 따라서 주는 횟수가 달라진다. 실내 온도가 7℃ 정도일 때 물이 많으면 뿌리가 썩는 원인이 되므로 약간 마른 듯하게 유지한다. 15℃인 경우에는 마르면 곧 준다. 난방을 하고 있는 방에서 취침 때 난방을 끄는 곳은 가온중에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따금 잎을 분무를 해준다. 뿌리에 대한 물주기는 7℃의 경우에 준해서 준다.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심비디움(Cymbidium)

심비디움은 아시아의 양란으로, 인도, 타이 등에 자생하고 있는 것을 개량해서 화분용이나 생화로 이용하고 있다. 심비디움의 상록성 다년초로 대부분은 지생란이며 개중에는 물이 잘 빠지는 땅에 난 것도 있다. 한국의 춘란, 한란, 중국의 금릉변란, 보세란 등은 모두 심비디 움 속이다.
포기는 밑동 부분에 구근(球根) 모양의 줄기(벌브)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수분과 양분을 저장한다. 벌브에는 잎이 7∼8장 달려있는데 해마다 봄이 되면 벌브의 기부(基部)에서 새순이 나서 약 6개월에 걸쳐 생장, 비대한다. 꽃눈은 초겨울 무렵 갓 생긴 벌브의 기부에서 난 다. 꽃줄기는 30cm서 1m 가량으로 직립형이나 아치형으로 뻗으며, 이 꽃줄기 위에 7∼15 송이의 꽃봉오리를 맺는다. 꽃 색깔이 아름답고 찬란하여 꽃꽂이용이나 꽃다발용으로 많이 쓰인다.


1.처음

꽃봉오리가 달린 것을 구입했을 때는 방안에 장식하게 되는데, 야간의 기온이 22℃를 넘으면 고온으로 인해 꽃봉오리는 벌어지지 않고 누렇게 시들고 만다.
가장 좋은 장소는 낮 동안에 유리창 너머로 햇빛이 2∼3시간 들고, 새벽의 최저 온도가 5∼6℃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이다. 햇빛이 부족하면 꽃봉오리가 피었을 때 꽃 색깔이 엷어진다.


*관수및 시비

심는 재료의 표면을 만져보아 습기를 느낄 수 없으면 물을 주도록 한다.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2.꽃본후 관리

심비디움은 양란 중에서도 꽃의 수명이 길어서 60∼80일은 감상할 수 있다. 한 포기에 꽃눈이 3∼4개 있으므로 이 모든 꽃이 다 필 때까지 100∼120일 동안을 감상할 수 있다.

꽃송이가 반쯤 시들면 꽃줄기를 잘라 내어 생화로 즐긴다. 이렇게 하면 포기가 쇠약해지지 않으므로 봄에 새순이 많이 나오게 된다. 꽃이 다 핀 후 추가 비료는 주지 않는다. 양란의 시비는 새순이 나온 후에 한다.


3.봄철 관리

새순이 자라면 될 수 있는 대로 오랫동안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닿도록 하고, 서리의 걱정이 없어지면 밖으로 내놓는다. 봄이 되면 순이 많이 나오게 되는 데 모두 잎이 되는 순들이다. 꽃눈은 초겨울에서 겨울 동안에 걸쳐 나온다. 지름 20cm의 화분에 심은 포기인 경우에는 새순을 3개 가량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따낸다. 이 작업을 봄철의 순따기라고 한다. 순따기를 하지 않으면 잎만 무성하게 자라고 꽃눈은 생기지 않는다.


*관수및 시비

겨울과 마찬가지로 건조하면 곧 준다. 새순이 3cm 정도 자라고 순따기를 끝낸 것부터 제1회 째의 1000배 액비를 준다. 그 후에는 주 1회의 비율로 9월말까지 계속 준다. 고형비료는 액비를 주기 시작하고 나서 2∼3주일 후부터 주기 시작한다. 물은 고형비료 위에다 주면 물을 줄 때마다 비료가 조금씩 녹아서 효과를 나타낸다.


4.여름철 관리

서리 피해가없는 5월중순에 옥외로 내놓는 것이 좋다. 밖에 두는 장소는 반나절은 햇볕이 드는 곳이어야 한다. 햇빛이 부족하면 꽃눈이 생기지 않으므로 아침부터 오후 1∼2시까지는 햇볕이 들고 그 후에는 그늘이 되는 곳이 좋다. 또 장마철에는 오랫동안 비를 맞게 하는 편이 잘 자란다.


*관수및 시비

마르면 곧 준다. 비료는 1000배 액비를 주 1회씩 주고, 그와는 별도로 월 1 회 고형비료를 준다.


5.가을철 관리

초여름에 난 포기는 가을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두어 햇빛을 쬐게 하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한다. 실내로 들여오는 것은 최저 온도가 7℃ 정도 되었을 무렵에 한다. 실내에서는 유리창 너머로 햇빛이 드는 곳에 둔다.


*관수및 시비

여름과 마찬가지로 건조하면 충분히 주고 물주는 횟수를 서서히 줄인다. 비료는 9월말까지는 주1회의 1000배 액비를 주고 고형 비료는 주지 않는다.


6.겨울철 관리

밖의 추위가 심해짐에 따라 심비디움을 놓는 방의 온도가 개화(開花)를 좌우한다. 새벽 온도를 10℃로 유지할 수 있으면 꽃눈은 초겨울부터 서서히 성장하여 1∼2월에는 꽃이 핀다. 그리고 최저 온도를 5∼6℃로 밖에 유지할 수 없을 경우에는 포기의 생장이 멈추고 꽃눈의 생육이 정지된다. 따라서 봄이 되어 생장을 하기 시작하므로 개화는 3∼4월 늦으면 5월이 된다.


*관수및 시비,온도관리

건조하면 물을 주고 비료는 주지 않는다. 겨울 동안 밤에 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경우가 있다. 최저온도가 3℃정도가 되면 꽃눈이나 꽃봉오리가 하룻밤 사이에 새까맣게 변한다. 이것은 절대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꽃을 볼 수가 없게 된다. 이와 같은 실패는 현관, 복도 등에 놓았을 때에 일어난다. 심비디움의 꽃봉오리나 꽃눈은 최저 온도와 크게 관계가 있다.



※덴드로비움(Dendrobium)

포기의 모습은 종(種)에 따라 다소 다르나 거의 대부분의 것이 볼륨감 있는 방추상(紡錐狀) 으로 된 줄기와 수목의 가지 위를 기는 것처럼 착생하고 있는 포복경(匍匐莖)이라고 하는 두 줄기를 가지고 있다.
뿌리는 포복경의 밑부분 근처에서 발생하여 이 뿌리로 수목의 가지나 줄기를 붙들고 생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새로운 순은 해마다 봄에 방추상으로 된 줄기의 밑부분에서 1∼2개씩 나온다.
이 순은 약 7개월 가량 자라서 제대로 크면 그 후는 휴기로 들어간다. 꽃은 생장이 휴면하고 있는 겨울에서 봄 에 걸쳐 피고, 빠르면 겨울, 늦으면 봄에 개화하여 약 1개월 가량 즐길 수가 있다.


1.처음

꽃이 달린 덴드로비움이 시판되는 것은 12월에서 5월 무렵까지이며, 덴드로비움의 꽃의 수명은 3∼4주일로서 이 개화 기간중이 생장 휴지기로, 개화 중에는 햇빛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덴드로비움은 영하의 온도에서는 꽃과 포기가 모두 시들어 버린다.


*관수및 시비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말랐을 때에만 물을 준다. 개화중에는 비료를 일체 주지 않는다.


2.꽃본후 관리

애초의 꽃 색깔이 바뀌고 다음에 꽃잎이 오그라드는 것처럼 느껴지면 곧 가위로 꽃자루 부분을 자른다. 꽃만 잘라낸 포기는 장소를 바꾸어서 봄까지 기다린다. 개화 중에는 그다지 햇빛을 쬐이지 않아도 되지만 꽃이 끝남과 동시에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빛이 잘 드는 방으로 옮긴다. 개화 후 봄까지는 포기를 쉬게 하는 것이므로 온도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최저 6∼7℃ 정도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둔다.


*관수및 시비

물은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고 나서 1∼2일 기다렸다가 주고,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3.봄철 관리

겨울 동안 꽃을 즐긴 포기는 그 후 쉬게 하면 봄에 갑자기 새순이 돋아 나온다. 이 순이 보이면 금년의 생장이 시작된 것이다. 이 새순은 6∼7개월 동안 무럭무럭 자라 가을에는 굵어져 벌브로 생장하므로 소중하게 다룬다.


*관수및 시비

물은 표면이 마르면 곧 주도록 한다. 비료는 새순이 1∼2㎝ 자랐을 때에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액비를 주고 난 3∼4주일 후에 비로소 고형 비료를 1∼2개 준다.


4.여름철 관리

덴드로비움은 심비디움과 같은 지대에 자생하고 있어서인지 심비디움과는 생장 과정이 비슷 하다. 또, 착생 식물이므로 햇볕과 통풍을 매우 좋아한다.
서리가 내릴 염려가 없어졌을 때 밖으로 내놓는다. 햇빛은 직사광선이라도 상관없다. 최소한 반나절은 햇빛에 쬐이도록 한다.


*관수및 시비

말랐을 때에만 물을 준다. 비료주기는 4월∼5월 초순부터 7월 상순까지,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준다. 또 고형 비료는 연 1∼2회 준다. 5월 상순에 액비를 주기 시작했다면 고형으로 된 깻묵은 5월 하순에 주고 생육이 좋지 않으면 6월 하순에 다시 한 번 준다. 한 번에 주는 양은 1∼2개이다.


5.가을철 관리

만추가 되면 덴드로비움은 금년의 생장을 모두 끝내고 마지막 잎이 줄기 끝에 나온다. 이 무렵부터 벌브는 통통하게 살찌기 시작하여 누가 보아도 생장 말기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덴드로비움은 생육 말기부터는 될 수 있는 대로 저온에 노출시키고 물을 적게 주어 포기의 충실을 꾀하지 않으면 꽃눈도 나오지 않고 봄에 곁순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가을 중순 무렵부터는 물을 줄이고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밖에 내놓아 직사광선을 반나절 이상 쬐이고, 물은 마른 뒤에도 1∼2일 더 있다가 주는 식으로 관리한다.
물론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단단하게 굳힌 덴드로비움을 언제까지 옥외에 두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다. 심비디움과 달라서 덴드로비움은 추위를 만나야 비로소 꽃눈이 만들어진다.
즉, 가을 중간 무렵부터는 물주기를 적게 하고 추위를 만나게 하는 것 등은 꽃눈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우선 마른 듯하게 해서 저온을 만나게 하지 않으면 꽃눈은 생기지 않는다.
저온에 어느 정도 노출시키면 좋은가는 대륜계와 소륜계가 다르다. 대륜계는 최저 7℃ 정도의 온도에 10일 정도 노출시키면 체내에서 꽃눈 조성이 시작되지만, 소륜계는 최저 5℃ 정도의 온도에 2주일 가량 노출시키지 않으면 꽃눈을 만들 수 없다.


6.겨울철 관리

옥외에 내놓고 늦가을을 맞이한 포기는 저온에 적당하게 노출시킨 후 실내에 거둬들인다. 보통 심비디움 보다는 10∼15일 정도 늦게 실내로 들여놓는다.
실내에서는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볕에 잘 쬐이도록 한다.


*관수

마르면 3∼4일 기다렸다가 물을 준다. 옥외에서 실내로 들여놓은 후에도 물주기를 줄여서 처음에 2∼3일에 1회 주던 것을 주 1회로 줄여 간다. 실내에서 월동시킬 때에는 포기를 휴면 시킨채 봄을 맞이하게 하면 된다.


※팔레놉시스(Phalaenopsis)

아시아의 양란으로, 대만 남부를 북쪽 한계선으로 하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북부 등에 착생하고 있다.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호접란(蝴蝶蘭)이라고도 부른다.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남쪽 나라에 있는 아름다운 깃을 가진 나비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형태와 특징

포기의 모습은 좌우로 납작하게 나오는 잎이 특징이다. 다른 양란에서 볼 수 있는영양줄기(벌브)는 전혀 없고 두툼한 잎이 좌우로 나있다. 이 엽육(葉肉)안에 수분을 저장해서 자란다. 이 잎의 밑동 뿌리에 가까운 곳에 있는 짧은 줄기에서 희고 굵은 뿌리가 나오는데, 뿌리는 가지상태로 나누어져서 나무의 줄기나 가지게 착생한다. 해마다 초여름 무렵에 포기의 중앙, 잎의 밑동뿌리로 부터 새 잎이 나와서 생장기에 들어간다. 다른 양란처럼 포기의 뿌리 근처에서 새로운 순이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생장기에 들어 갔는지의 판단여부는 새 잎이나 새 뿌리가 나옴으로써 알 수가 있다.


1.처음

팔레놉시스는 거의 꽃이 달린 포기들이 시판되고 있다. 또, 큰 화분에 몇 포기를 모아 심어서 선물용으로 팔고 있다. 꽃이 달린 포기는 1년 내내 판매되고 있으므로 입수 후의 취급도 계절에 따라 다르다. 겨울에 입수했을 때에는 가장 따뜻한 방에 놓는다. 겨울이외의 시기에 입수했을 때에는 실온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방에 장식한다. 그러나 여름에 며칠 동안 외출 할 때에는 옥외의 그늘진 곳에 놔두도록 한다.


*관수

물 주기는 한 포기씩 심은 것은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곧 물을 주도록 한다. 그러나 모아 심기한 것은 건조하면 2∼3일 지난 후 약간 마른 듯하게 준다.


2.꽃본후 관리

겨울에서 초여름에 꽃이 핀 포기는 꽃이 시들면 꽃이 핀 부분만을 잘라 낸다. 얼마 지나면 남은 꽃줄기에서 다시 한 번 꽃눈이 나와서 3∼4개월 후에 꽃이 핀다. 이 두번째의 꽃이 다 피었을 때 꽃줄기를 맨 아래에서 잘라 낸다. 그러나 여름에서 초가을 무렵에 꽃이 핀 포기는 꽃이 다 피고 나면 꽃줄기 맨 아래를 잘라 내어 두 번 피지 않게 한다.


*관수및 시비

물 주기는 표면이 마르면 주고, 비료는 꽃이 끝나도 추가 비료는 주지 않는다. 생장기에 들어 가면 주는데 그 외의 시기에 주면 오히려 상하게 한다.


3.봄철 관리

생장기를 구별하는 방법은 새 뿌리의 발생이나 새 잎의 생장으로 판단하는데 그 때까지는 생장기의 작업은 하지 않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심비디움이나 덴드로비움은 봄 일찍부터 생장기에 들어가게 되지만, 팔레놉시스는 이보다 늦어서 늦봄부터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생장기는 몇 월부터 시작된다라고 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주로 월동 온도에 따라 빨리 생장기에 들어가는 것도 있고 늦게 생장기에 들어가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관수및 시비

겨울에 15℃로 월동했을 경우에는 겨울에도 생활 기능은 쇠퇴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4월 중에 생장에 들어가므로 그때 비료를 주어야 한다.
겨울에 7℃로 월동했을 경우에는 겨울동안에 생활 기능이 정지한 상태로 되어 있다. 그래서 봄이 되어도 곧 새 뿌리가 나오지 않는다. 따뜻한 날씨가 얼마 동안 계속된 후 겨우 새 뿌리가 나오게 되는데 대개 5월하순 무렵이다. 그 때까지는 비료를 줄 수가 없다. 물을 주는 방법은 겨울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생장기에 들어가기 시작했을 때가 분갈이의 적기이다.


4.여름철 관리

여름은 팔레놉시스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를 잘못 넘기면 이듬해에 꽃을 바랄 수 없는 경우도 생기게 되므로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 생장기에 들어간 팔레놉시스는 새 뿌리가 계속 뻗어나고 새로운 잎도 나온다. 이렇게 된 포기는 약한 햇볕과 바람을 잘 쐬이지 않으면 튼튼한 포기가 되지 않는다. 심비디움이나 덴드로비움과 같이 5월 상순 무렵에 내놓으면 생장이 중지된다. 팔레놉시스는 더 높은 온도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최저 온도가 20℃를 넘을 무렵에 밖으로 내놓는 것이 가장 알맞은 시기이다. 햇빛이 매일 5∼6시간, 이상적으로는 7∼ 8시간 드는 곳이다. 그러나 강한 햇빛에 계속 쬐이면 잎이 타므로 50% 차광한 곳에 놓는다. 장마철에는 비막이를 해주거나 처마 끝으로 옮겨 비를 맞지 않도 록 한다.


*관수및 시비

물은 심는 재료가 마르면 준다. 양란용이나 화초용의 1500배 액비를 물 대신 가을까지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물주기와 별도로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주는 방법으로 튼튼하게 기른다.


5.가을철 관리

팔레놉시스는 굵어져야 할 벌브가 없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생장기인지 휴지기인지 구별할 수가 없다. 실내의 반입기준은 온도이다.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양란이므로 최저 온도가 20℃가 되면 겨울에도 생장을 계속한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옥외에서 키운 포기는 최저 20℃ 무렵에 실내로 들여놓는다. 실내로 옮긴 화분은 늦가을부터는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빛을 될 수 있는 대로 오래 닿도록 해서 포기를 튼튼하게 만든다. 초겨울로 접어들면 복도나 창가에 두지 말고 난방을 한 방으로 옮긴다.


*관수및 시비

물주는 방법은 표면이 마르면 준다. 비료는 주지 않는다.


6.겨울철 관리

초겨울 무렵부터 생육을 정지하기 시작한 포기는 겨울과 함께 생장을 중지한다. 봄까지는 될 수 있는 대로 추위로부터 포기를 지키는 일에 전념한다. 꽃눈은 12월 하순부터 1월에 거쳐 나온다. 물 주기는 실내 온도에 따라 주는 방법이 다르다. 15℃ 이상인 경우 : 새벽의 온도를 15℃로 유지할 수 있는 경우에는 표면이 마르면 곧 준다. 주는 방법은 화분 바닥에서 물이 나올 정도로 준다. 온풍 난방으로 된 방에 둘 경우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므로 잎의 앞뒤에 몇 차례 분무를 해서 습도를 높이거나 가습기를 사용한다. 10℃인 경우 : 화분내의 표면이 말라도 곧 주지 않는다. 2∼3일이 지난 후에 주도록 한다.
6∼7℃인 경우 : 마르고 나서 4∼5일 동안은 주지 않고 있다가 따뜻한 날 오전 중에 준다. 팔레놉시스는 1개월 가량 물을 주지 않고 분무만 해도 시들지 않는다. 그러나 5℃ 이하의 저온을 만나면 곧 시들어 버리므로 주의한다.


※덴드로비움 팔레놉시스(Dendrobium phalaenopsis)
보통 덴파레라고 부른다.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등의 열대 아시아로, 고온을 아주 좋아하며 수목에 착생하고 있다. 꽃의 수명이 길고, 색깔도 자홍색, 백색외에 백색 바탕에 홍색 줄이 있는 것도 있다. 덴드로비움 속(屬)이지만 기르는 방법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취급되고 있다.


1.처음

절화로서는 1년 내내 나와 있는데, 화분용으로는 여름에서 초겨울에 걸쳐 많이 나온다. 구입한 화분은 실내에 두고 감상하는데, 꽃은 한 번 피면 이듬해까지 꽃눈이 나오지 않는다. 80% 가량 꽃이 다 필 무렵에 꽃줄기를 잘라 절화로 즐긴다. 감상기간 중에는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고 비료는 생육 초기인 봄까지 주지 않는다.


2.봄철 관리

생장기로서 이 시기의 손질 여하에 따라 꽃눈이 나오기도 하고 생육 불량이 되기도 한다. 새 순이 포기의 뿌리에서 나오면 생육의 시작이다. 물주기는 표면이 마르면 곧 준다.


3.여름철 관리

최저 온도가 15℃ 이상이 될 무렵에 옥외에 내놓아 햇빛과 바람을 쐬인다. 그러나 맑은 날에 내놓으면 잎이 타므로 서서히 햇빛과 익숙해지도록 한다. 햇빛을 좋아하므로 석양빛 이외의 햇빛이 반나절 이상 드는 곳에 가을까지 둔다. 또, 장마철에 차가운 비를 맞으면 뿌리의 생육이 정지되므로 장마 동안에는 비막이를 해준다.
 

*관수및 시비

물은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준다. 비료주기는 새순이 2∼3cm정도 자라면 가을 중간 무렵까지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준다. 그밖에 고형 비료도 준다. 새순이 5∼6cm가 되면 한 포기에 하나의 비율로 1회째의 고형 비료를 준다. 이후 월 1회 씩 4∼5회 주면 충분하다.


4.가을철 관리

여름 동안에 순은 무럭무럭 자라서 훌륭한 줄기를 이룬다. 그 줄기의 꼭대기 근처에 꽃눈이 생기고 여름에서 초겨울 동안에 꽃 이 핀다. 이때 작년에 꽃이 피었던 묵은 줄기에서 다시 한 차례 꽃눈이 나오는 일이 있으므로 묵은 줄기를 잘라 내지 않도록 한다.


5.겨울철 관리

겨울에 꽃이 피게 하려면 최저 온도가 15℃는 되어야 하므로 온실이나 프레임이 필요하다. 최저 온도가 7℃정도인 곳에서 겨울을 날 경우에는 수태의 표면이 마른 후 1∼2일 지나서 물을 주도록 한다. 약간 건조한 듯하게 하면 월동을 하기가 쉽지만 물기가 많으면 뿌리가 썩어서 잎이 떨어진다. 또 5℃ 이하인 경우에도 추위로 뿌리가 썩어 잎이 떨어지게 된다.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파피오페디럼(Paphiopedilum)

파피오페디럼은 이전에는 시프리페디움이라고도 분류되어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시프리페디움이라고 많이 부른다. 원산지는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파푸아뉴기니, 한국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지생란(地生蘭)으로 습도가 높은 지역에 자생 하고 있다. 원종은 약 600종 가량이지만 품종 개량 결과 현재의 교배종은 약 7000여종에 이른다.


*특징과 형태

꽃 모양은 다른 양란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점이 있다. 꽃입술이 주머니 처럼 되어있어 언뜻 보기에는 식충식물(食蟲植物)로 착각하기 쉬운 특이한 형태를 갖고 있다. 주로 꽃이 피는 시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12월에서 3월 무렵에 많이 시판되고 있다. 이 것과 별도로 여름에 꽃이 피는 것도 있다. 파피오페디럼은 꽃뿐만 아니라 잎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다. 팔레놉시스와 다른 점은 복 경성으로 포기 밑동에서 새순이 나와 포기가 늘어나므로 포기나누기를 할 수 있다.


※온시디움(Oncidium)

원산지는 중·남미로 카를레야와 마찬가지로 나무에 착생하여 살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기르는 법도 카를레야와 비슷하다. 온시디움의 종류를 크게 나누면 잎이 단단한 것과 연한 것이 있 다. 생산량이 많은 것은 잎이 연한 것으로 황색의 꽃을 줄기 전체에 피우는 것이 대부분이 다. 이 두 가지 종류를 기르는 방법은 다소 다르지만 여기서는 연한 잎 쪽을 살펴보기로 한다.


1.처음

여름에서 초여름에 많이 시판되고 있다. 선물용으로는 한 화분에 3∼5포기를 모아 심은 것이 많다. 겨울에는 난방을 하는 방에 놓고 즐긴다. 물은 심은 재료가 마르면 주는데, 화분 안이 항상 젖어 있으면 뿌리가 썩을 염려가 있으므로 약간 건조할 때까지 두었다가 충분히 물을 준다. 비료는 주지 않는다.

꽃은 1개월 정도 즐길 수 있다. 꽃이 시들면 꽃줄기를 밑동에서 잘라낸다. 다만 파필리오나 크라메리아넘은 하나의 꽃줄기에 여러 차례 꽃이 피므로 꽃줄기를 바로 자르지 않는다.


2.봄 관리

봄에 포기의 밑동 근처에서 연한 초록색의 새순이 나오는데 이때가 생장 초기이고 가을이 끝날 무렵이 생장 말기이다. 꽃은 생장기간 중에 핀다. 실내에서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게 하고,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준다.


3.여름철 관리

옥외로 내놓는 시기는 벚꽃이 진 후 17∼25일이 지날 무렵이다. 밖으로 내놓은 후에는 2 0∼30% 차광한 햇빛이 5∼6시간 드는 곳 에 놓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한다. 또 장마철에는 비막이를 한다.

새순이 1∼2㎝ 자랐을 무렵부터 가을 중간까지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계속 준다. 이 액비와는 별도로 고형 비료도 준다. 깻묵으로 된 고형 비료뿐만 아니라 화학 비료를 주어도 잘 자라므로 교대로 주어도 상관없다. 처음에는 깻묵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회째는 1개월 후에 화학비료를, 3회째는 다시 2개월 후에 깻묵의 순으로 가을 중간까지 계속해서 준다.


4.가을철 관리

새순은 무럭무럭 자라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벌브가 생긴다. 이 벌브에서 꽃눈이 나와 개화를 하게 된다. 꽃은 9월에서 11월 에 걸쳐 피는데 꽃이 시들면 꽃줄기를 밑동에서 잘라 다음해까지 쉬게 한다.


5.겨울철 관리

밖에 내놓은 포기는 최저 온도가 15℃ 정도가 되면 실내로 들여놓고 봄까지 추위에서 보 한다. 두는 곳은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빛이 잘 닿는 곳에 놓는다. 난방을 할 경우에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잎이나 줄기에 분무를 해서 습도를 높인다. 5℃ 이하의 저온에서는 잎이 떨어지고 포기가 시들므로 7℃ 이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다(Vanda)

반다류는 1년 내내 시판되고 있는 심비디움에 비하면 수량은 적다. 반다의 고향은 열대, 아열대 지방으로 태국의 방콕 부근에서는 습지대 위에서 자라고, 뿌리는 아래의 습기를 얻기 위해 길게 늘어져 있다.

1.처음

모종을 온실에서 길러서 꽃이 핀 포기로 시판하고 있다. 선물용인 경우 삐어져나온 뿌리를 말아서 네모틀째 화분에 넣고 마르지 않도록 수태를 덮는다. 봄에서 가을 사이에 구입하면 생육이 좋고 실패도 적다. 꽃은 약 1개월 가량 즐길 수가 있다. 비료는 주지 말고, 나무틀에서 키울 경우 2∼3일에 1회, 위에서 물을 뿌리고 그 중간에는 잎에 분무를 한다.


2.봄철 관리

생장기로 들어가는 봄이지만 심비디움이나 덴드로비움에 비하면 초기생육이 약간 늦어서 5월 중. 하순이 된다.


3.여름 관리

정원의 장미가 만개했을 무렵에 밖으로 내놓는다. 5월 하순부터 9월경까지는 50% 차광된 햇빛이 5∼6시간 정도 비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는다. 장마철에는 비를 맞히지 않는다. 물주기는 날씨가 맑을 때에는 반드시 포기 위에서 물을 뿌리고 땅에도 물을 뿌려 다습 상태로 한다. 밖에서 기르는 동안에 4∼5일에 1회, 1000배 액비를 분무기로 잎. 줄기. 뿌리에 계속 준다.


4.가을철 관리

최저 온도가 15℃ 전후인 때까지는 밖에 놔둔다.


5.겨울 관리

가장 어려운 것이 겨울의 관리이다. 반다는 원래 고온 다습을 좋아하므로 저온 저습을 만나면 포기가 시들고 잎이 노랗게 변해서 떨어진다. 반다의 월동은 최저온도 15℃ 이상, 습도 70% 정도가 이상적이다. 이 상태가 유지되어야 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에도 꽃눈이 뻗어 이른봄에 꽃이 핀다. 겨울에 꽃이 피게 하려면 최저 온도가 18℃ 이상으로 하고 습도도 높아야 한다

. 특히 습도 부족은 금물이다. 건조가 심한 지역에서는 가습을 게을리 하면 포기를 상하게 하므로 주의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적설 지대에서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온도에만 주위하면 반다 재배는 성공한다.


<비료>

최저 온도가 20℃ 이상이면 겨울에도 10일에 1회, 1000배 액비를 잎이나 줄기에 분무해 준다. 그러나 20℃ 이하로 밖에 유지 할 수 없을 경우에는 비료는 주지 않는다.


※에피덴드럼(Epidendrum)
카를레야와 가까운 속으로 카를레야처럼 화려하지는 않으나 아름다운 품종이 많다. 자생지는 멕시코 남부, 브라질, 서인도 제도 등지의 중·남미 지대에 널리 분포해 있는 착생란으로, 내한성이 강하고 형태의 변화가 가장 많다.
에피덴드럼은 벌브가 둥글고 잎이 두꺼운 短莖種과 가늘고 긴 줄기와 잎이 비교적 얇은 長莖種으로 나누어진다. 병충해에 강하며 관리상 특별히 어려운 점이 없어서 초심자에게 적합한 난초라 할 수 있다.


※품종
短莖種=마리에,앨로마테컴,시놀리너 등.

長莖種=라디칸스,테이폴메,신나바리넘 등.
 

<短莖種의 관리>

短莖種은 강한 햇빛을 좋아하므로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 기르는 것이 생육에 좋다. 여름에는 50% 정도 차광한 옥외에 두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건조에 잘 견디기 때문에 겨울 휴면기에는 물주기를 할 필요가 없고 최저 온도 10℃정도면 충분히 월동을 할 수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물주기와 적절한 시비를 하면 해마다 꽃을 감상 할 수가 있을 것이다.



<長莖種의 관리>

長莖種은 고온과 강한 햇빛을 좋아하지만 원종 중에는 여름의 더위를 아주 싫어하는 것도 있다. 겨울에 최저 온도 10℃ 정도만 유지되면 월동을 할 수 있다.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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