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 일단 다육은 노지에서 노숙을 시키는게 젤 좋습니다. 사는 환경이 아파트라면 베란다 걸이대가 노지겠죠~~ 옥상이 없다면 말이죠.. 다육은 통풍! 햇볕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5시간 이상의 직광을 온몸으로 받아야. 건강하고 색도 이쁘게 물들고 웃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숙이 좋다고들 하죠^^ 다육을 걸이대엔 겨울빼고 봄. 여름. 가을 계속 나두셔도 괜찮습니다. 대신 비가림을 해주셔야해요.. 만약 내가 며칠전에 다육에게 물을줬는데 비소식이 있다 그러면 걸이대 위에 비늴을 씌우던지.. 베란다 안으로 몽땅 들여야해요.. 요즘같은 날씨엔 물준지 얼마 안되서 비맞았다고해서 큰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자주 물가림을안하게 되면 다육들이 웃자라거나 뿌리가 물러버리는 무름병이 생길수 있어요.. 심하면 죽습니다. 특히 장마철엔 단수를 시키세요.. 한 두달 물 안 먹어도 죽지않습니다.. 절대로~~ 여름 장마철엔 늘 어둡고 비가와온통 습하기때문에 이때 물을주면 화분속에 물이 빨리 마르지않아 무름병이나 무시무시한 곰팡이병인 탄저병이오기 쉽습니다. 그래서 겨울보다 여름에 다육들이 많이 죽습니다. 무름병은 전염은 안되지만 탄져는 전염이강해 발견즉시 따로 격리 시켜 치료해야해요. 그리고 물을주지 않아도 공중 습도로 살아기니 쪼글거려 못나져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걱정된다면 소주컵정도의 양만 줍니다.! 장마철엔 특히 통풍이 중요한데 제가 키워본 경험으론 베란다 안쪽보단 걸이대에서 비늴씌워 노숙 시키는것이 더 통풍엔 효과적입니다. 비닐을 씌워도 걸이대 밑으로 바람이 잘 통하고 그나마 베란다 안쪽보단 밝으니 자외선을 조금이라도 더 볼수 있습니다. 그래도 초보시라 불안하다면 베란다 안으로 들이되 해가 잘드는 창 앞으로 들여놓고 베란다 문은 반드시 하루종일 열어두시고 선풍기를 회전해서 틀어주어야 해요~~ ^^ 그리고 꼭!! 베란다 안으로 들여야할때가 있어요! 바로 태풍입니다! 태풍이 올때는 다필요 없어요.. 무조건 집안으로 들여야합니다. 이유는 설명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 겨울~~ !!! 겨울에는 다육이 견딜수 있는 월동 온도가 다 다른데 보통 영상 2~5로 봅니다. 영하로 내려가도 견디는 애들도 있어요. 그래도 다 베란다 안에서 겨울을 나도록 해주세요. 겨울 찬바람에 얼어서 죽어버립니다. 해가잘 들어오는 창가쪽으로 배치하시고 베란다 안의 온도를 늘 체크하셔야합니다. 요즘 아파트는 확장형이라 베란다 창을 튼튼하게 설계해서 왠만하면 베란다 안 온도가 영하로 내려 가진 안더라구요.. 그래도 혹 저녁에 영하로 떨어진다면 신문이나 가벼운 무릎담요같은걸 덮어놓고 주무셔야해요.. 다육은 추우면 월동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물을줘도 잘 먹지 않아요. 그래서 사는 환경에 따라 겨울에도 단수를 시키는 분도 있어요.. 저희다육은 겨울엔 베란다 안에서 지내기때문에 물좀 고파보이는 애들은 조금 줍니다. 화분 밑으로 물이 흐를정도로 많이 주시면 뿌리가 얼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신경쓰셔야해요.. 온도가 올라가는 낮에는 창문을 열어 통풍이 잘되게 해주시면 됩니다.